[담임목사] 요한계시록강해-12 / 반드시 이루어질 예언

▷ 본문 :요한계시록 10장 1절 - 11절
▷ 설교자 :전근일 담임목사
▷ 설교일 :2013년 3월 3일


지난 주 우리는 요한계시록 9장의 말씀을 통해서 우리가 마땅히 해야 할 일에 대해서 함께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우리가 복음을 접하게 된 것은 일찍이 우리나라 조선에 생명을 걸고 복음을 증거 한 선교사들의 순교의 열심 때문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누군가가 나에게 혹은 우리의 가족에게 복음을 증거 했기 때문입니다. 그분들이 아마 우리에게 복음을 증거 하는 것을 게을리 했거나 포기했다면 우리는 생명의 복음을 접할 기회를 얻지 못하였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지금 복음을 통해서 영원한 생명을 소유하고 천국을 소망할 수 있는 것은 누군가의 수고로 그리고 누군가의 기도로 우리가 복음을 접했기 때문입니다. 이런 은혜를 우리가 받았다면 우리도 또한 빚진 자로서 복음의 빚을 갚기 위해서 힘써서 생명의 복음을 증거 하는 일 그것이 바로 우리가 지금 이 시대에 해야 할 일인 것입니다.

오늘은 특별히 지난주의 말씀과 연결된 말씀으로 이 시대를 향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을 알았다면 그 일을 감당하기 위해서 우리가 준비해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말씀하십니다. 첫 번째는 9절 말씀에 나옵니다. 요한계시록 10:9-10 “내가 천사에게 나아가 작은 두루마리를 달라 한즉 천사가 이르되 갖다 먹어 버리라 네 배에는 쓰나 네 입에는 꿀 같이 달리라 하거늘 내가 천사의 손에서 작은 두루마리를 갖다 먹어 버리니 내 입에는 꿀 같이 다나 먹은 후에 내 배에서는 쓰게 되더라는 말씀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먹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영적인 만나를 매일같이 먹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말씀을 먹지 않고는 세상의 영적인 상태에 대해서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회개하지 않는 세상을 향해서 외칠 말씀이 없기 때문입니다.

또한 말세를 살아가는 성도가 세상 앞에 성결하고 세상과 타협하지 않고 승리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래서 시편기자는 시편 119:9 “청년이 무엇으로 그의 행실을 깨끗하게 하리이까 주의 말씀만 지킬 따름이니이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말씀이 있을 때 우리의 삶은 성결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성결의 삶을 사는 사람들은 세상을 향해서 생명의 복음을 증거 할 수 있는 사람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을 먹어야 합니다. 규칙적으로 맛있게 먹어야 합니다. 그럴 때 교회는 세상 앞에 빛과 소금이 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생명을 증거 할 수 있게 되어질 것입니다.

둘째로 힘써서 그것을 증거 하는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10:11 “그가 내게 말하기를 네가 많은 백성과 나라와 방언과 임금에게 다시 예언하여야 하리라 하더라는 말씀처럼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에게 있으면 그 말씀을 힘써서 증거 해야 하는 책임이 우리에게 있습니다. 진정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에게 있고 그 말씀이 우리의 삶을 변화시킨 말씀이라면 우리는 담대히 세상을 향해서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의 복음을 증거 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성경에는 한 나라의 운명을 결정지은 전도에 관련된 놀라운 기록이 담겨있습니다. 바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요나의 이야기입니다. 요나는 북이스라엘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 한 선지자입니다. 그는 북이스라엘에 막대한 위협을 준 앗수르의 수도였던 니느웨로 가서 복음을 전하라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됩니다. 요나가 부르심을 받을 때인 B.C. 765-759년경 앗수르는 큰 전염병이 돌았던 때입니다. 그리고 완전한 일식으로 인해서 민심이 상당히 불안한 때였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요나는 우리가 잘 알고 있듯이 불순종의 대가로 물고기 뱃속에 들어가 3일 동안 고통을 겪고 거기서 철저히 회개하고 니느웨로 들어갑니다. 그리고 단 하루 만에 하나님의 심판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그런데 놀라운 일이 벌어졌는데 그 메시지를 듣고 왕부터 모든 백성에 이르기까지 굵은 베옷을 입고 하나님 앞에 회개하였습니다. 결국 하나님께서는 니느웨를 심판하실 계획을 철회하시고 그 백성들을 살려주십니다. 그들에게 또 한 번의 기회가 주어진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 우리가 전해야 하는 복음은 다시는 기회가 있지 않은 최후의 경고인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6:10 “큰 소리로 불러 이르되 거룩하고 참되신 대주재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심판하여 우리 피를 갚아 주지 아니하시기를 어느 때까지 하시려 하나이까 하니라고 순교자들이 이렇게 탄식을 했습니다. 그리고 잠시 기다리라 하신 하나님의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오늘 우리가 읽은 요한계시록 10:6 “세세토록 살아 계신 이 곧 하늘과 그 가운데에 있는 물건이며 땅과 그 가운데에 있는 물건이며 바다와 그 가운데에 있는 물건을 창조하신 이를 가리켜 맹세하여 이르되 지체하지 아니하리니라고 하나님의 명령을 받은 천사가 말을 합니다. 이것은 6장에 언급된 순교자들의 탄식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인 것입니다. 더 이상 기다리시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이제 이러한 안타까워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품고 우리 선교교회는 하나님의 복음을 담대히 증거 하는 교회가 될 것입니다. 마가복음 16:15 “또 이르시되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는 말씀을 신실하게 지키는 교회가 될 것입니다. 사실 우리가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증거 하는 것, 이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날씨가 따듯해질 무렵 이슈트반 성당에 나가보십시오. 이슈트반 성당은 관광지 혹은 커피를 마시러가는 곳, 혹은 맛있는 음식을 먹으러 가는 곳이 아닙니다. 그곳은 온 천하 만민을 상대로 복음을 증거 할 수 있는 정말 좋은 장소임을 알아야 합니다.

제가 2000년도에 청년들을 데리고 한 달 동안 영국에 단기선교 사역을 감당할 때였습니다. 웨스트민스터 채플이라고 영국에서 굉장히 유명한 교회가 있습니다. 이곳은 캠벨 몰간 목사님과 마틴 로이드존스 목사님이라는 훌륭한 설교자가 목회한 교회로 2차 대전 후 실의에 빠진 사람들에게 복음을 증거 하여 굉장한 부흥을 일으킨 교회입니다. 그런데 청년들을 데리고 이 교회를 방문했는데 매일 11시에 성도들이 모여서 담임목사님께서 인도하시는 기도회를 마치고 나가서 전도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전도지가 전 세계 언어로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심지어 한글로 된 전도지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이런 일을 감당하시게 되었는지를 담임목사님께 물었습니다. 그러자 그 목사님은 우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증거 하라고 말씀하신 예수님의 명령을 지킬 수 있는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굳이 세계에 나가지 않아도 세계에 많은 사람들이 영국 런던을 방문합니다. 우리는 그들을 향해서 복음을 증거 하기만 하면 됩니다. 그러면 온 천하 만민에게 복음을 증거 하는 것이 되기 때문입니다.”

이 이야기를 듣고 얼마나 큰 도전이 되었는지 모릅니다. 그런데 문제는 저를 포함한 함께한 청년들이 영어를 썩 잘하지 못한다는 문제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을 만나서 전도하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지금 우리 교회는 영어를 잘하시는 분들이 너무도 많이 있습니다. 심지어 헝가리어를 잘하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런 인적 자원을 갖고 있는 우리 교회가 교회의 울타리 안에만 머물러 있는 것은 결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모습이 아닙니다. 그래서 할 수 있는 대로 2013년 힘써 일하는 교회의 3대 목표중 하나인 선교에 힘쓰는 교회로서의 책임을 다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준비기도도 할 것이고 그리고 전도지도 만들 것이고 다 함께 복음의 증인으로 서는 일에 격려하며 도우며 주의 일을 감당하는 교회가 될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전한 복음의 내용은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라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요한계시록 10:7 “일곱째 천사가 소리 내는 날 그의 나팔을 불려고 할 때에 하나님이 그의 종 선지자들에게 전하신 복음과 같이 하나님의 그 비밀이 이루어지리라 하더라라고 말씀하십니다. 여기서 언급된 비밀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바로 하나님께서 많은 사람들을 통해서 이 땅에 말씀하신 하나님의 구속의 역사와 심판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많은 이단들은 이 말씀을 가지고 장난을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 특히 종말의 말씀은 비밀이기 때문에 특별한 사람들만 해석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거짓입니다. 복음은 비밀입니다.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비밀입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우리에게는 더 이상 복음은 비밀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복음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런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공생애 사역을 하시면서 처음으로 전한 말씀은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십자가를 지시고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더불어 40일을 보내시고 천국으로 승천하시면서 마지막으로 감람산에서 예수님의 승천을 지켜보는 제자들을 향해서 너희가 본 그대로 내가 다시 올 것이다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복음이며 그리고 이 비밀이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것을 사도 요한은 우리에게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니느웨에 있었던 그런 회복의 기회는 다시는 오지 않습니다. 많은 성경학자들은 성경을 통틀어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일을 변경하신 것은 니느웨 사건이 유일무이하다고 이야기 합니다. 그런데 그런 일이 이 마지막 때에 다시금 일어나 것이라는 생각은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왜냐하면 마지막 때에 이루어질 일은 최후의 심판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일에 대해서 더 이상 지체하지 않겠다고 말씀하시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사탄은 마지막 때가 되어서 고도의 전술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다름이 아니라 도처에 많은 사람들이 종말의 때를 예언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종교집단만 그런 것이 아닌 과학자들도 여러 가지 학설들을 인용하면서 종말을 이야기 합니다. 그들 모두는 맹목적이고 허황된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 저마다의 타당성을 가지고 종말을 예언하였습니다.

예를 들어 19921028일에 종말이 올 것이라고 이야기 했던 다미선교회는 이장림 목사가 아모스 3:7 “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는 말씀을 근거로 그 날과 그 시는 도둑같이 임할 것이지만 깨어 있는 사람들에게는 도둑같이 임하지 않는다고 가르치며 깨어있어야 한다고 사람들을 가르쳤습니다. 그리고 12시에 기도해야 한다고 강조했고 또한 그 날을 준비하기 위해서 특별한 장소에 모여서 예수님의 다시 오심을 준비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이 일로 사회적인 물의가 일어나게 되었고 결국 그들이 예언한대로 예수님은 19921028일에 오시지 않았습니다.

이 일로 기독교회는 지탄의 대상이 되었고 이와 유사한 여러 가지 사건들이 겹치면서 기독교회에서 이야기 하는 종말에 대해서 사람들이 더욱더 강한 거부감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교회 안에서도 종말을 이야기 하면 이상하게 바라보는 풍조가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인지 몇몇 교회는 어느 순간부터 종말에 대한 설교가 강단에서 점점 사라지게 되었고 설교는 예수님을 잘 믿는, 소위말해 예수님께서 가르치신 대로 이 땅에서 바르게 사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그리고 성공적인 삶을 살기위한 방법이 무엇인지를 가르치는 것으로 전락해버리고 말았습니다.

물론 매주일 종말에 대해서 설교할 이유는 없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매주일 종말에 대해서 설교를 하면 듣는 성도님들도 힘들겠지만 설교를 하는 목사님들도 굉장히 힘들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설교준비 하는 것이 만만치 않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1년이 되어도 종말에 대해서 회개에 대해서 천국과 지옥에 대해서 설교를 하지 않는 것은 굉장히 큰 문제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요한계시록을 강해하면서 여러분에게 말씀드렸듯이 베드로전서 1:9 “믿음의 결국 곧 영혼의 구원을 받음이라는 말씀처럼 우리의 믿음은 예수님의 재림을 통해서 그리고 천국을 통해서 완성이 되기 때문입니다.

복음의 비밀이 이루어지는 그 날은 반드시 옵니다. 그리고 그 날은 믿는 우리에게는 놀라운 축복의 날이 되어질 것은 이미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고 세상을 즐기며 사는 사람들은 그 날이 크고 두려운 날로 다가오게 됩니다. 이 예언의 말씀이 반드시 이루어질 것을 우리가 믿는다면 우리는 어떤 삶을 살아야합니까? 우리는 간절한 마음으로 생명의 복음을 증거 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그들이 아직 젊다는 이유로 나중에 복음을 전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이야기 합니다. 세상에 오는 순서는 있어도 가는 순서는 없다고 말입니다. 또 어떤 사람들은 복음을 전했지만 복음을 들은 사람들의 반응이 시큰둥하다는 이유로 복음을 전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복음을 들을 때를 기억해보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복음을 증거 하러 온 선교사를 무참히 죽인 나라였습니다. 그렇지만 끊임없이 헌신된 선교사들이 이 땅 조선에 들어와 복음을 증거 했기 때문에 우리가 복음을 들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조지 뮬러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5만 번 기도가 응답된 사람으로 유명한 사람입니다. 이 사람은 젊은 시절 철없이 술과 도박에 빠져 지내다가 스무 살 때 어느 기도회에서 회심한 뒤 선교와 구제를 위해 일생을 바쳤습니다. 많은 고아원을 설립했고 15만 명 이상의 고아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확인해 주었고 그리고 40여 나라를 다니며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 한 사람입니다. 그런 그가 자신의 다섯 친구를 위해서 기도한 내용을 보면 참으로 감동이 됩니다. 첫 번째 친구는 16개월 만에 예수님을 영접했습니다. 5년이 지난 후 두 번째 친구가 예수님을 영접했고, 12년 만에 세 번째 친구가 예수님을 영접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네 번째와 다섯 번째 친구를 위해 52년 동안이나 기도를 드렸지만 응답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노구를 이끌고 설교하는 자리에 네 번째 친구가 참여하여 그 말씀을 듣고 예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52년 동안 기도를 했지만 여전히 마지막 친구는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참으로 안타깝게도 조지 뮬러는 그 다섯 번째 친구가 예수님을 영접하는 것을 보지 못하고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5만 번 이상 응답을 받았지만 이것만은 기도의 응답을 받지 못했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하지만 조지 뮬러의 장례식에 다섯 번째 친구가 참석하게 되었고 조지 뮬러가 자신을 위해서 52년 동안 기도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예수님을 영접하게 되었고 뮬러의 기도는 모두 응답되었습니다. 제가 그 최후의 응답입니다라고 고백했다고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쿼바디스 도미네라는 말을 아십니까? 베드로의 신변의 위협을 염려하는 신자들이 많은 신자들을 위해 로마를 피해 있으라.”는 뜻에 따라 로마를 떠나 지중해로 가는 길에 십자가를 지고 로마 쪽으로 오고 있는 예수를 만나게 됩니다. 이때 베드로가 예수님을 향해 주여 어디로 가시나이까”(도미네 쿼바디스)라고 놀라 묻자 예수님은 그대가 신자를 버리고 로마를 피하려 하니 나는 재차 십자가에 못 박히려고 로마로 가는 길이요.”라 대답하고 자취를 감추자 베드로는 신자를 버리고 로마를 떠나려 한 죄책감에 다시 로마로 들어가 순교하게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예수님의 마음을 품고 끈질기게 복음을 증거하고 그들을 위해 기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 이 사람이 바로 복음의 예언이 이루어질 것을 믿는 사람들의 모습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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