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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멀리 세게드에서 은혜 자매도 함께 참여했던 모임이었습니다... 몇몇 지체들이 사정이 있어서 참여하지 못했지만 은혜 가운데 마무리 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오늘은 특별히 하나님의 때에 대해서 함께 말씀을 나눌 수 있었습니다... 요한복음을 묵상하며 각자 받은 은혜... 그리고 삶에서 적용했던 말씀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 어떤 지체는 하나님을 깊이 아는 것... 이것이 너무 귀하고 아울러 부러운 일이다

   - 어떤 지체는 모든 일이 잘 되면 때론 불안 했는데 말씀을 묵상하는 과정에서 하나님께서 함께하심을 통해 모든 일이 잘 되고 있다       는 믿음이 생기게 되어서 기쁘다

   - 어떤 지체는 하나님의 때를 기다릴 수 있는 인내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그리고 인내의 시간도 행복하다

   - 어떤 지체는 예수님께서 하시는 사역과 말씀을 듣고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떠나갔다는 말씀을 통해서 과연 나는 예수님 당시에       태어났으면 어떤 사람이었을까?

이런 이야기들을 나누면서 함께 격려하며 기도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특별히 모임 후에 먹었던 보쌈과 된장국은 추운 헝가리에서... 그리고 혼자서만 밥을 해먹고 혹은 나가서 사먹던 것과는 사뭇 다른 맛이었습니다... 사모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