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2일 토요일
예수님 성탄의 기쁨을 벌코(Valk?)에 있는 집시교회 주일학교 아이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서 학용품과 과자 등을 구입하여 포장하고 있습니다... 포장을 다른게 아니라 큰 비닐 봉투에 정확하게 나누는 것이 관건입니다... 왜냐하면 아이들에게는 굉장히 민감한 것으로 누가 더받고 덜받는 것이 중요한 이유이기 때문입니다...
열심히 포장하고 있는 여선교회 회원들(이송혜 성도님, 송은정 집사님, 신희선 집사님)... 왼쪽에 있는 아이는 여선교회 회원이 아니라 담임목사님 딸인 주은이입니다...
다 포장하고 난 학용품 그리고 과자류입니다... 아이들에게 귀한 성탄의 선물이 되길 바라면서도... 이것이 아이들에게 귀한 선물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진정한 우리의 선물이심을 알게되는 귀한 계기이기를 간절히 소망해 봅니다...^^
그렇지만 그렇게 좁은 장소에서 그 많은 집시교회성도들의 찬양은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특히 맨 앞줄에서 찬양하던 집시 어린이들의 찬양모습은 감동적이었습니다.
다음번 크리스마스선물은 좀 더 정성껏 준비하고 방문하려합니다
저 봉지 하나 하나엔 보이지 않는 보물들이 가득 들어 있네요...
늘 새롭게, 예상치 못할 아름다운 모습으로 변화하는 그 분의 열심을 지금 바라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