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매일성경 / 모든 것을 주신 주님
- 글쓴이 헝가리선교사 날짜 2013.03.31 04:47 조회 2,225 추천 0
- http://youtu.be/XfV5HuLc9r4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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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3월 30일 토요일
[요한복음 19:31-42]
31 이 날은 준비일이라 유대인들은 그 안식일이 큰 날이므로 그 안식일에 시체들을 십자가에 두지 아니하려 하여 빌라도에게 그들의 다리를 꺾어 시체를 치워 달라 하니 32 군병들이 가서 예수와 함께 못 박힌 첫째 사람과 또 그 다른 사람의 다리를 꺾고 33 예수께 이르러서는 이미 죽으신 것을 보고 다리를 꺾지 아니하고 34 그 중 한 군인이 창으로 옆구리를 찌르니 곧 피와 물이 나오더라 35 이를 본 자가 증언하였으니 그 증언이 참이라 그가 자기의 말하는 것이 참인 줄 알고 너희로 믿게 하려 함이니라 36 이 일이 일어난 것은 그 뼈가 하나도 꺾이지 아니하리라 한 성경을 응하게 하려 함이라 37 또 다른 성경에 그들이 그 찌른 자를 보리라 하였느니라 38 아리마대 사람 요셉은 예수의 제자이나 유대인이 두려워 그것을 숨기더니 이 일 후에 빌라도에게 예수의 시체를 가져가기를 구하매 빌라도가 허락하는지라 이에 가서 예수의 시체를 가져가니라 39 일찍이 예수께 밤에 찾아왔던 니고데모도 몰약과 침향 섞은 것을 백 리트라쯤 가지고 온지라 40 이에 예수의 시체를 가져다가 유대인의 장례 법대로 그 향품과 함께 세마포로 쌌더라 41 예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곳에 동산이 있고 동산 안에 아직 사람을 장사한 일이 없는 새 무덤이 있는지라 42 이 날은 유대인의 준비일이요 또 무덤이 가까운 고로 예수를 거기 두니라
1. 십자가 형벌은 많은 죄수들을 처결하는 수단 가운데서도 가장 극형에 해당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십자가에서 예수님이 못 박혀 돌아가신 것은 바로 우리의 죄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운명하시기 전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십니까?"라고 절규하십니다... 죄의 무서운 흉악성과 죄로 인하여 하나님에게서 끊어지게 됨을 인하여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님은 절규하셨습니다...
2. 그런데 33절 말씀을 보면 "예수께 이르러서는 이미 죽으신 것을 보고"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잘 알고 있듯이 두 강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히셨습니다... 그런데 두 강도는 안식일이 되어도 죽지 않고 십자가에 달려 있었지만 예수님은 이미 운명하신 것입니다...
3. 어떤 사람들은 생각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강인한 정신력이 없다고... 혹은 너무도 나약하셨다고... 그러나 이 사실 앞에서 그 누구도 예수님이 강인한 정신력이 없다고 혹은 너무도 약하시다고 이야기할 수 없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예수님은 공생애를 시작하시기 전 사탄에게 이끌려 광야로 시험을 받으러 가셨습니다... 그리고 거기서 40일동안 금식하셨습니다...
4. 40일을 금식하셨습니다... 그리고 금식하신 장소는 광야입니다... 뙤약볕을 가릴만한 나무조차 없는... 그리고 목을 축일 수도 없는... 그리고 힘겨운 육신을 잠시 누일만한 곳이 없는 그런 광야에서 예수님께서는 40일 동안 금식을 하셨습니다... 그런 예수님을 향해서 사탄은 돌들로 떡이 되게 하라고 합니다... 예수님은 사탄이 그렇게 하지 않아도 필요가 있으셨다면 그렇게 하실 수 있는 능력을 소유하고 계십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말씀으로 사탄을 물리치십니다...
5. 그러면 우리는 이렇게 생각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함께 못 박힌 강도와 달리 너무도 극심한 고초를 당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강인한 정신력을 갖고 계시고... 그리고 잃어버린 양을 찾기 위해서 두루 다니셨던 예수님은 두 강도와 달리 먼저 운명하실 정도록 많은 고통을 당하신 것입니다...
6. 바로 나의 죄 때문에... 나를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시기 위해서... 나를 하나님의 아들이 되는 권세를 부여하시기 위해서...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로 부르도록 하시기 위해서... 우리 예수님은 너무도 큰 고통을 당하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