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매일성경 / 참포도나무 가지에 달릴 사랑의 열매
- 글쓴이 헝가리선교사 날짜 2013.03.18 18:52 조회 2,772 추천 0
- http://youtu.be/2fIrxuqq15w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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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3월 16일 토요일
[요한복음 15:1-17]
1 나는 참포도나무요 내 아버지는 농부라 2 무릇 내게 붙어 있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그것을 제거해 버리시고 무릇 열매를 맺는 가지는 더 열매를 맺게 하려 하여 그것을 깨끗하게 하시느니라 3 너희는 내가 일러 준 말로 이미 깨끗하여졌으니 4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5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6 사람이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가지처럼 밖에 버려져 마르나니 사람들이 그것을 모아다가 불에 던져 사르느니라 7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8 너희가 열매를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너희는 내 제자가 되리라 9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으니 나의 사랑 안에 거하라 10 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 같이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거하리라 11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어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 함이라 12 내 계명은 곧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하는 이것이니라 13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보다 더 큰 사랑이 없나니 14 너희는 내가 명하는 대로 행하면 곧 나의 친구라 15 이제부터는 너희를 종이라 하지 아니하리니 종은 주인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라 너희를 친구라 하였노니 내가 내 아버지께 들은 것을 다 너희에게 알게 하였음이라 16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이는 너희로 가서 열매를 맺게 하고 또 너희 열매가 항상 있게 하여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하려 함이라 17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명함은 너희로 서로 사랑하게 하려 함이라
1. 2012년 불었던 태풍 볼라벤으로 인해서 추수를 앞둔 농부들의 마음이 타들어갔습니다... 이유는 아시다시피 모든 과일이 낙과하여 농심이 타들어간다는 기사를 접하였습니다...
2. 그런데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향해서 포도나무 비유를 말씀하시면서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그것을 제거해 버리신다"고 말씀하십니다... 열매가 없는 나무는 마음이 아프지만 베어내야 합니다... 열매가 없는 나무를 보는 하나님의 마음이 아프지만 그것을 제거하지 않으면 다음번에 열매를 맺을 수 있는 기회를 얻지 못하기 때문에 베어내야 하는 것입니다...
3. 그런데 8절에 "너희가 열매를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너희는 내 제자가 되리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면서 포도나무에 붙은 가지로서 꽃을 피우고 그리고 열매를 맺히게 하고 점점 자라나게 하여 색깔과 향기가 나도록 만듭니다... 그런데 수확의 기쁨을 누릴 즈음에 태풍이 불어 낙과하는 상황이 발생되면 어떻게 할까요?... 이것은 불가항력적인 일입니다...
4. 우리가 세상을 살아갈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성령의 역사를 통해서 많은 열매를 맺지만 그 열매를 추수하기도 전에 사탄이 방해하여 낙과하게 만든다든지 아니면 새들이 파먹는 것 처럼 손상을 입힌다든지 아니면 썩게 만드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 우리는 어떻게 할까요?...
5.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놀라운 말씀을 주십니다... 16절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이는 너희로 가서 열매를 맺게 하고 또 너희 열매가 항상 있게 하여"라고 말씀하십니다... 많은 사람들은 자신이 모든 것을 하려고 합니다... 자신이 모든 것을 해서 열매를 맺고 그리고 추수 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이것은 엄청난 착각이며 아울러 엄청난 교만입니다...
6. 우리가 하는 것이 아닌 하나님께서 하십니다... 우리의 열매가 낙과할 때, 그리고 썩어버릴 때 그 순간을 잘 생각해보세요... 그러면 그 순간에 내가 모든 것을 할려고 했던 우리의 오만이 자리잡고 있을 것입니다... 아버지께서 농부가 되셨다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농부가 되셨다면 모든 것은 완벽하게 진행될 수밖에 없습니다...
7. 우리가 온전히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고 하나님께서 하실 것을 신뢰하면서 7절의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이라는 말씀처럼 늘 예수님 안에 그리고 그분의 말씀 안에 거하는 삶을 살아갈 때 우리는 열매 맺는 가지가 되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 수 있게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