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예수께서 하신 말씀을 믿고 가더니

■ 단축주소:
[요한복음(John) 4:43 - 4:54]
  • 43 이틀이 지나매 예수께서 거기를 떠나 갈릴리로 가시며
    44 친히 증언하시기를 선지자가 고향에서는 높임을 받지 못한다 하시고
    45 갈릴리에 이르시매 갈릴리인들이 그를 영접하니 이는 자기들도 명절에 갔다가 예수께서 명절 중 예루살렘에서 하신 모든 일을 보았음이더라
    46 예수께서 다시 갈릴리 가나에 이르시니 전에 물로 포도주를 만드신 곳이라 왕의 신하가 있어 그의 아들이 가버나움에서 병들었더니
    47 그가 예수께서 유대로부터 갈릴리로 오셨다는 것을 듣고 가서 청하되 내려오셔서 내 아들의 병을 고쳐 주소서 하니 그가 거의 죽게 되었음이라
    48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표적과 기사를 보지 못하면 도무지 믿지 아니하리라
    49 신하가 이르되 주여 내 아이가 죽기 전에 내려오소서
    50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라 네 아들이 살아 있다 하시니 그 사람이 예수께서 하신 말씀을 믿고 가더니
    51 내려가는 길에서 그 종들이 오다가 만나서 아이가 살아 있다 하거늘
    52 그 낫기 시작한 때를 물은즉 어제 일곱 시에 열기가 떨어졌나이다 하는지라
    53 그의 아버지가 예수께서 네 아들이 살아 있다 말씀하신 그 때인 줄 알고 자기와 그 온 집안이 다 믿으니라
    54 이것은 예수께서 유대에서 갈릴리로 오신 후에 행하신 두번째 표적이니라


몇일 전 막내 주찬이가 유치원에 잠을자려고 눕다가 책상에 부딪혀서 귓볼이 1cm가량 찢어지는 부상일 입었습니다... 처음에는 귓볼에 밴드를 붙이고 있길래 대수롭지 않게 여겼는데 막상 밴드를 벗기고 상처부위를 보니 심각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아이를 데리고 병원에 갔습니다... 이런 경우 염증이 나지 않게 소독을 하고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상처부위가 접합이 되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그래도 어린아이라 걱정이 되서 병원에 갔는데 나이 많으신 할머니 소아외과 의사선생님이 너무도 친절하게 그리고 자세하게 상처를 봐주시고 또한 상담도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2일 후에 다시 와서 상처를 확인하자고 했습니다... 그래서 안도의 한숨을 쉬면서 그자리를 나왔습니다... 그리고 2일 후에 병원에 다시 갔는데 간단한 드레싱과 테이핑 작업을 하고 특별한 문제가 없으면 병원에 올 필요가 없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아내가 재차 왁인했습니다... 다시 병원에 안와도 된다고요??... 제 생각에도 특별한 문제가 없으면 병원에 다시 갈 일이 없고 집에서 드레싱만 잘 해주면 특별한 문제가 없을듯 했습니다... 그런데 아내는 엄마의 마음으로 재차 확인했던 것이었습니다... 

귓볼이 찢어진 것은 틀림없이 아프고 그리고 아이에게는 좀 충격적인 일이었을 것입니다... 그래서인지 다치고 난 다음날 열이 심하게 나기도 했으니깐요... 그리고 위로 형과 누나는 한번도 피가 나는 상처가 나지 않고 성장했던터라 이 아이의 다치는 상황에서는 좀 당황하기도 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 나온 왕의 신하는 "예수님이 하시는 말씀을 믿고" 그 자리를 떠났습니다... 그런데 귓볼이 찢어지는 상처가 아닌 아이가 얼마있지 않으면 죽을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예수님이 하시는 말씀을 믿고" 자리를 떠난 것입니다... 신유의 역사는 믿음의 현장에서 나타납니다... "믿는 자들에게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병든자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는 말씀처럼 믿는 자들에게 나타나는 것이 바로 신유의 역사입니다...

우리는 세상을 살아가면서 여러가지 상처를 받으면서 살게됩니다... 육신의 상처, 마음의 상처말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상처는 바로 믿음을 통해서만 치유될 수 있습니다... "믿으면 주의 영광을 볼것이다"라고 말씀하신 예수님의 말씀처럼 믿으면... 치유의 영광... 회복의 영광... 축복의 영광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도 세상을 살아갈 때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을 믿고" 앞으로 전진할 수 있는 귀한 믿음의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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