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매일성경 / 목자와 양, 아버지와 아들
- 글쓴이 헝가리선교사 날짜 2013.03.02 18:07 조회 2,350 추천 0
- http://youtu.be/fBfXLgt2GBs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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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3월 2일 토요일
[요한복음 10:22-42]
22 예루살렘에 수전절이 이르니 때는 겨울이라 23 예수께서 성전 안 솔로몬 행각에서 거니시니 24 유대인들이 에워싸고 이르되 당신이 언제까지나 우리 마음을 의혹하게 하려 하나이까 그리스도이면 밝히 말씀하소서 하니 25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너희에게 말하였으되 믿지 아니하는도다 내가 내 아버지의 이름으로 행하는 일들이 나를 증거하는 것이거늘 26 너희가 내 양이 아니므로 믿지 아니하는도다 27 내 양은 내 음성을 들으며 나는 그들을 알며 그들은 나를 따르느니라 28 내가 그들에게 영생을 주노니 영원히 멸망하지 아니할 것이요 또 그들을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 29 그들을 주신 내 아버지는 만물보다 크시매 아무도 아버지 손에서 빼앗을 수 없느니라 30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니라 하신대 31 유대인들이 다시 돌을 들어 치려 하거늘 32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아버지로 말미암아 여러 가지 선한 일로 너희에게 보였거늘 그 중에 어떤 일로 나를 돌로 치려 하느냐 33 유대인들이 대답하되 선한 일로 말미암아 우리가 너를 돌로 치려는 것이 아니라 신성모독으로 인함이니 네가 사람이 되어 자칭 하나님이라 함이로라 34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 율법에 기록된 바 내가 너희를 신이라 하였노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35 성경은 폐하지 못하나니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사람들을 신이라 하셨거든 36 하물며 아버지께서 거룩하게 하사 세상에 보내신 자가 나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하는 것으로 너희가 어찌 신성모독이라 하느냐 37 만일 내가 내 아버지의 일을 행하지 아니하거든 나를 믿지 말려니와 38 내가 행하거든 나를 믿지 아니할지라도 그 일은 믿으라 그러면 너희가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고 내가 아버지 안에 있음을 깨달아 알리라 하시니 39 그들이 다시 예수를 잡고자 하였으나 그 손에서 벗어나 나가시니라 40 다시 요단 강 저편 요한이 처음으로 세례 베풀던 곳에 가사 거기 거하시니 41 많은 사람이 왔다가 말하되 요한은 아무 표적도 행하지 아니하였으나 요한이 이 사람을 가리켜 말한 것은 다 참이라 하더라 42 그리하여 거기서 많은 사람이 예수를 믿으니라
요한복음은 끊임 없는 기독론의 논쟁입니다... 그런 가운데서 예수님께서는 놀라운 말씀을 하십니다... 34절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 율법에 기록된 바 내가 너희를 신이라 하였노라"... 이 말씀은 과연 어떤 의미일까요?... 기타 여러 문헌들을 찾아보았더니 이 말씀은 시편 82:6 "너희는 신들이니 지극히 높으신 분의 모든 아들들"이라는 말씀을 근거로 하신 말씀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씀하신 이유에 대해서 37절 38절에 설명하고 계십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시지만 하나님께서 세상에 보내신 아들이시며 그분이 행하시는 모든 일은 아버지의 일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내가 아버지의 일을 행하면 나를 믿지 않아도 그 일을 믿되 그것을 믿으면 결국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을 수 있다는 말씀이셨습니다...
이 말씀을 통해서 지금 나는 과연 무엇을 하고 있는지... 그리고 나의 일을 통해서 하나님의 일을 나타내고 있는지를 반문해봅니다... 그리고 이러한 일로 인해 나타난 결과는 "많은 사람이 예수님을 믿었다"는 42절의 말씀입니다... 내 안에 이러한 일들이 나타나고 있는지... 그리고 그러한 일이 나타나도록 하기 위해서 우리는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를 고민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러한 고민에 해답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목자이신 예수님을 따르기만 하면 됩니다... 간단히 말하면 믿고 순종하면 되는 것입니다"... 믿고 순종하는 것... 이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간절히 원하시는 일이며 때론 예배보다 더 중요한 가치임을 성경은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성경에 말씀하신 내용을 믿는 것... 그리고 그것을 믿었으면 삶으로 나타내는 순종, 이것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것입니다...
온전한 믿음이 내 안에 있기 위해서...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이 '살았고 운동력 있는 말씀"이 되도록 그 말씀을 순종하는 것... 이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임을 알고... 오늘도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는 자리에서 머물지 않고 그것을 삶에서 적용하기 위해서 기도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