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매일성경 / 여호와여 귀를 기울이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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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2월 5일 화요일
[시편 5:1-12]

  • 1 여호와여 나의 말에 귀를 기울이사 나의 심정을 헤아려 주소서
    2 나의 왕,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부르짖는 소리를 들으소서 내가 주께 기도하나이다
    3 여호와여 아침에 주께서 나의 소리를 들으시리니 아침에 내가 주께 기도하고 바라리이다
    4 주는 죄악을 기뻐하는 신이 아니시니 악이 주와 함께 머물지 못하며
    5 오만한 자들이 주의 목전에 서지 못하리이다 주는 모든 행악자를 미워하시며
    6 거짓말하는 자들을 멸망시키시리이다 여호와께서는 피 흘리기를 즐기는 자와 속이는 자를 싫어하시나이다
    7 오직 나는 주의 풍성한 사랑을 힘입어 주의 집에 들어가 주를 경외함으로 성전을 향하여 예배하리이다
    8 여호와여 나의 원수들로 말미암아 주의 공의로 나를 인도하시고 주의 길을 내 목전에 곧게 하소서
    9 그들의 입에 신비함이 없고 그들의 심중이 심히 악하며 그들의 목구멍은 열린 무덤 같고 그들의 혀로는 아첨하나이다
    10 하나님이여 그들을 정죄하사 자기 죄에 빠지게 하시고 그 많은 허물로 말미암아 그들을 쫓아내소서 그들이 주를 배역함이니이다
    11 그러나 주께 피하는 모든 사람은 다 기뻐하며 주의 보호로 말미암아 영원히 기뻐 외치고 주의 이름을 사랑하는 자들은 주를 즐거워하리이다
    12 여호와여 주는 의인에게 복을 주시고 방패와 같은 은혜로 그를 호위하시리이다


은혜 받고 있음을 아는 사람들은 그 은혜에 대해 황송한 마음을 갖게 됩니다... 그리고 그 은혜를 어떻게 갚아야 할지를 고민하게 됩니다... 오늘 시편기자도 동일하게 그 부분에 대해서 고민합니다... 7절 "나는 주의 풍성한 사랑을 힘입어"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그는 자신에게 닥친 여러가지 기가막힌 상황을 하나님께 기도로 아뢰었고 하나님께서는 그의 간구에 응답하셨습니다... 물론 그 응답이 즉각적으로 환경 가운데 나타나지 않은 것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그 마음에 "하나님께서 자신의 피난처가 되심"을 확신할 수 있었고 이것이 자신의 마음에 큰 위로와 평안이 되었음을 경험합니다... 그래서 11절 "주께 피하는 모든 사람은 다 기뻐하며 주의 보호로 말미암아 영원히 기뻐 외친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평안을 누리고 그리고 그 하나님의 사랑으로 인하여 행복한 마음이 가득한 사람들... 그 사람들이 기뻐 외치는 모습... 그것이 바로 예배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고 그리고 그 사랑을 받고 있음을 아는 것... 그것은 예배를 통해서 나타나는 것입니다... 예배는 구원을 받은사람만... 그리고 날마다 그 은혜를 경험하며 행복함을 누리는 사람만이 진정으로 드릴 수 있는 귀한 행위입니다... 구원을 받지 못하고 그리고 날마다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를 누리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예배란... 시간이 아깝고... 지루하고... 그리고 매우 저급한 행위로 보여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구원얻은 우리에게 예배란 최고의 가치요... 행복이요... 기쁨이요... 소망이요... 그리고 사랑입니다... 그래서 시편기자는 오늘의 본문에서 모든 행악자들 가운데서, 그를 위해하려 하는 사람들 가운데서, 그리고 불의한 말로 악을 행하는 사람들 가운데서 7절 "주를 경외함으로 성전을 향하여 예배하리이다"라고 고백하고 있는 것입니다...

예배, 이것은 우리에게 가장 행복한 시간입니다... 왜냐하면 꿈에도 그리던 하나님을 뵈올 수 있는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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