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그는 흥하여야 하겠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
- 글쓴이 최고관리자 날짜 2013.01.08 20:15 조회 2,688 추천 0
매일성경 : 2013-01-07 [요한복음(John) 3:22 - 3:36]
22 | 그 후에 예수께서 제자들과 유대 땅으로 가서 거기 함께 유하시며 세례를 베푸시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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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 요한도 살렘 가까운 애논에서 세례를 베푸니 거기 물이 많음이라 그러므로 사람들이 와서 세례를 받더라 |
24 | 요한이 아직 옥에 갇히지 아니하였더라 |
25 | 이에 요한의 제자 중에서 한 유대인과 더불어 정결예식에 대하여 변론이 되었더니 |
26 | 그들이 요한에게 가서 이르되 랍비여 선생님과 함께 요단 강 저편에 있던 이 곧 선생님이 증언하시던 이가 세례를 베풀매 사람이 다 그에게로 가더이다 |
27 | 요한이 대답하여 이르되 만일 하늘에서 주신 바 아니면 사람이 아무 것도 받을 수 없느니라 세상을 살아갈 때 어떠한 자의식을 가지고 살아가느냐, 그리고 어떻한 세계관을 가지고 살아가느냐가 굉장히 중요한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세상을 살아갈 때 많은 것을 얻고 그리고 많은 것을 이루며 살아가는데 그 모든 것이 과연 어디서 온 것인지... 그리고 어떻게 이루어진 것인지를 알아야 합니다... 세례요한은 당시 많은 사람들의 경계의 대상이기도 했지만 아울러 많은 사람들이 따르는 유명인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는 자신에게 주어진 이 모든 일들이 자기에서부터 근원한 것이 아님을 알았고 이러한 자의식 혹은 세계관으로 인해 놀라운 고백을 하게 됩니다... 그 고백은 바로 요한복음 3:30의 고백입니다... |
28 | 내가 말한 바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요 그의 앞에 보내심을 받은 자라고 한 것을 증언할 자는 너희니라 |
29 | 신부를 취하는 자는 신랑이나 서서 신랑의 음성을 듣는 친구가 크게 기뻐하나니 나는 이러한 기쁨으로 충만하였노라 |
30 | 그는 흥하여야 하겠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 하니라 지금 자신이 행하고 있는 이 모든 일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이 따르는 상황에서 자칫 자신을 높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자신을 따르고 높이는 것을 은연중에 용납하며 유명세를 누릴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세례요한은 그 모든 것에 큰 의미를 두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사명을 다하는 것에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그래서 그는 28절에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요 그의 앞에 보내심을 받은 자"라고 고백하며 29절 "이러한 기쁨으로 충만하였다"고 고백하였습니다... 자신이 누구인지 그리고 자신의 사명이 무엇인지를 깨닫는 사람은 고전 4:2 "맡은 자에게 구할 것은 충성"임을 알고 그것을 자신의 삶의 최고의 가치로 알며 살아가게 됩니다... 우리는 겸손히 스스로에게 질문해 보아야 합니다... "나는 누구입니까? 그리고 나는 어떤 사명을 갖고 있습니까?" |
31 |
위로부터 오시는 이는 만물 위에 계시고 땅에서 난 이는 땅에 속하여 땅에 속한 것을 말하느니라 하늘로부터 오시는 이는 만물 위에 계시나니 |
32 | 그가 친히 보고 들은 것을 증언하되 그의 증언을 받는 자가 없도다 |
33 | 그의 증언을 받는 자는 하나님이 참되시다는 것을 인쳤느니라 |
34 | 하나님이 보내신 이는 하나님의 말씀을 하나니 이는 하나님이 성령을 한량 없이 주심이니라 하나님께서 성령을 한량 없이 주셨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그 성령을 통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한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날마다 성령님의 교통하며 그리고 성령님과 동역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것이 성도들의 삶의 원리이며 이 땅에서 신실하게 하나님의 구원을 이루어가는 일입니다... 성령님이 아니고서는 "예수님을 주라 시인할 수 없고, 세상을 능히 이길 수 없기 때문"입니다... |
35 | 아버지께서 아들을 사랑하사 만물을 다 그의 손에 주셨으니 |
36 | 아들을 믿는 자에게는 영생이 있고 아들을 순종하지 아니하는 자는 영생을 보지 못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진노가 그 위에 머물러 있느니라 |
새해를 시작하면서 참으로 좋은 소식도 있지만 안타까운 소식도 많이 있습니다... 유명세를 누렸던 연예인이 자살로 삶을 마감하고 연이어 그의 동생도 자살하고, 이제는 이혼한 그의 남편도 자살했다는 소식이 그것입니다... 참으로 안타깝고 그리고 참으로 충격적인 일입니다...
하지만 지금 상황에서 심각하게 생각할 것이 있습니다... 지금 우리가 소유하고 있다 생각하는 생명... 그리고 누리고 있다고 생각하는 삶... 그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참으로 귀하고 소중한 것입니다... 내 스스로가 그 소중함을 평가하고 그리고 좌우할 수 있는 것이 아님을 인지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주시지 않으면..."이라고 고백했던 세례요한처럼 우리도 새해에는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 무엇이고 그리고 그것을 통해서 어떠한 삶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릴 수 있을지를 깊이 생각하는 시간이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