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말씀 신명기 10:9 / 하나님께서 그의 기업이시니라
- 글쓴이 헝가리선교사 날짜 2013.01.22 06:55 조회 1,988 추천 0
- http://youtu.be/mvEzFpF8EtY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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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10:9 "그러므로 레위는 그의 형제 중에 분깃이 없으며 기업이 없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에게 말씀하심 같이 여호와가 그의 기업이시니라"
이스라엘의 모든 지파들이 하나님의 약속대로 분깃을 받는 상황에서 레위지파는 분깃을 받지 못하였다... 이러한 상황을 좀더 부연해서 설명하면... 이스라엘은 지금 애굽에서 나와 광야를 지나고 있다... 그리고 광야를 지나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땅, 가나안에 들어갈 것이다... 그런데 그들에게는 분깃 그리고 땅이 없다... 새롭게 시작하는 곳에서 다른 지파들은 자신들의 영역을 분배 받았다... 그리고 그들은 그곳에서 정착하고 그리고 생계를 위해 그 땅을 이용하여 소출을 얻게 되었다... 하지만 레위지파는 아무것도 받지 못하였다...
집시마을에 가서 구제물품을 나눠줄 때 간혹 더 가지려고 꼼수를 부리는 지체들을 보게된다... 더 가지려고 하는 것... 이것이 기본적인 인간들의 습성일텐데 레위지파에게는 아무런 분깃 혹은 분배받을 땅을 주지 않으실 때 레위지파는 "이게 뭐지?"라고 생각하며 불평을 할 수 있고 심한 경우에는 강력하게 항의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하나님께서는 공의의 하나님이십니다... 그래서 레위지파를 위해서는 다른 분깃을 준비하셨는데 그것은 바로 "하나님께서 그의 기업이 되어주시겠다는 약속"이었습니다... 땅을 분배받는 것보다... 그리고 분깃을 나눠갖는 것보다 더욱더 큰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업이 되어주시는 것"입니다...
시 122:1 "눈을 들어 산을 보니 나의 도움이 어디서올꼬...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라 고백했던 시편기자의 고백처럼 나의 도움은 하나님이십니다... 그리고 나의 기업은 하나님이십니다... 이곳 헝가리에서 선교사역을 감당하면서 그리고 목회사역을 감당하면서 은행잔고 0의 상황을 여러번 만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때론 마음에 적게나마 걱정이 되고 그리고 그런 마음을 안고 기도합니다... 그러면 그럴 때마다 하나님께서 나의 분깃이심을... 그리고 나의 기업이 되심을 말씀하시고 순간순간 채우십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나의 기업이 되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그리고 신뢰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