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매일성경 - 떠난 자들과 남은 자들
- 글쓴이 헝가리선교사 날짜 2013.01.20 10:54 조회 2,165 추천 0
- http://youtu.be/DDq_j3_AYwM?t=28s (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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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월 19일
본문 : 요한복음 6:6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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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제자 중 여럿이 듣고 말하되 이 말씀은 어렵도다 누가 들을 수 있느냐 한대 61 예수께서 스스로 제자들이 이 말씀에 대하여 수근거리는 줄 아시고 이르시되 이 말이 너희에게 걸림이 되느냐 62 그러면 너희는 인자가 이전에 있던 곳으로 올라가는 것을 본다면 어떻게 하겠느냐 63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은 영이요 생명이라 64 그러나 너희 중에 믿지 아니하는 자들이 있느니라 하시니 이는 예수께서 믿지 아니하는 자들이 누구며 자기를 팔 자가 누구인지 처음부터 아심이러라 65 또 이르시되 그러므로 전에 너희에게 말하기를 내 아버지께서 오게 하여 주지 아니하시면 누구든지 내게 올 수 없다 하였노라 하시니라 66 그 때부터 그의 제자 중에서 많은 사람이 떠나가고 다시 그와 함께 다니지 아니하더라 67 예수께서 열두 제자에게 이르시되 너희도 가려느냐 68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되 주여 영생의 말씀이 주께 있사오니 우리가 누구에게로 가오리이까 69 우리가 주는 하나님의 거룩한신 자이신 줄 믿고 알았사옵나이다 70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너희 열둘을 택하지 아니하였느냐 그러나 너희 중의 한 사람은 마귀니라 하시니 71 이 말씀은 가룟 시몬의 아들 유다를 가리키심이라 그는 열둘 중의 하나로 예수를 팔 자러라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것, 그리고 예수님께서 행하신 것을 보면 과연 나는 어떤 반응을 보일 수 있을까?
예수님의 이름으로 행하여 지는 기적에 대해서도 때론 불신의 마음으로 대하고... 그리고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을 근거로 해석하고 설교하는 목사님들의 설교에 대해서도 냉소적일 때가 있는 내가...
이런 나에게 예수님께서 이렇게 물으신다면... 67절 "너도 떠나가려느냐?"
나는 어떻게 대답할 수 있을까? 이런 질문 앞에서 더욱더 겸손히 그리고 처절하게 나 자신을 돌아봅니다...
나는 어떤 사람이고... 그리고 어떻게 예수님을 믿게 되었고... 그리고 그 믿음이 지금 나에게 어떤 의미인지... 그리고 그 믿음을 나는 어떻게 행하고 있는지... 이 모든 것을 진실하게 묻고 그리고 대답할 수 있는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68절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되 주여 영생의 말씀이 주께 있사오니 우리가 누구에게로 가오리이까"
이 얼마나 적절한 고백인가... 과연 나는 예수님을 따르고 있는지부터 묻는 것이 나를 향한 바른 질문일 것입니다...
내가 성령세례를 받고 구원의 확신이 들 때 까까머리 중학생 때 예수님께 고백했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나의 하나님이십니다. 이제부터 내 삶은 나의 것이 아니라 나를 사랑하사 자기 몸을 버리신 예수님을 위한 삶입니다"라고 고백했던 이 고백을 늘 마음에 품고 그리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서 매일의 삶 속에서 예수님을 묵상하며 그분을 의지하며 살아야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