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말씀 매일성경 / 신명기 15:1-23 / 면제해와 초태생 제물
- 글쓴이 헝가리선교사 날짜 2013.09.30 18:04 조회 4,322 추천 0
- http://youtu.be/nxWVjLM_w7A (3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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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9월 30일 월요일
[신명기 15: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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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매 칠 년 끝에는 면제하라 2 면제의 규례는 이러하니라 그의 이웃에게 꾸어준 모든 채주는 그것을 면제하고 그의 이웃에게나 그 형제에게 독촉하지 말지니 이는 여호와를 위하여 면제를 선포하였음이라 3 이방인에게는 네가 독촉하려니와 네 형제에게 꾸어준 것은 네 손에서 면제하라 4 네가 만일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만 듣고 내가 오늘 네게 내리는 그 명령을 다 지켜 행하면 5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기업으로 주신 땅에서 네가 반드시 복을 받으리니 너희 중에 가난한 자가 없으리라 6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허락하신 대로 네게 복을 주시리니 네가 여러 나라에 꾸어 줄지라도 너는 꾸지 아니하겠고 네가 여러 나라를 통치할지라도 너는 통치를 당하지 아니하리 라 7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신 땅 어느 성읍에서든지 가난한 형제가 너와 함께 거주하거든 그 가난한 형제에게 네 마음을 완악하게 하지 말며 네 손을 움켜 쥐지 말고 8 반드시 네 손을 그에게 펴서 그에게 필요한 대로 쓸 것을 넉넉히 꾸어주라 9 삼가 너는 마음에 악한 생각을 품지 말라 곧 이르기를 일곱째 해 면제년이 가까이 왔다 하고 네 궁핍한 형제를 악한 눈으로 바라보며 아무 것도 주지 아니하면 그가 너를 여호와께 호소하리니 그것이 네게 죄가 되리라 10 너는 반드시 그에게 줄 것이요, 줄 때에는 아끼는 마음을 품지 말 것이니라 이로 말미암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가 하는 모든 일과 네 손이 닿는 모든 일에 네게 복을 주시리라 11 땅에는 언제든지 가난한 자가 그치지 아니하겠으므로 내가 네게 명령하여 이르노니 너는 반드시 네 땅 안에 네 형제 중 곤란한 자와 궁핍한 자에게 네 손을 펼지니라 12 네 동족 히브리 남자나 히브리 여자가 네게 팔렸다 하자 만일 여섯 해 동안 너를 섬겼거든 일곱째 해에 너는 그를 놓아 자유롭게 할 것이요 13 그를 놓아 자유하게 할 때에는 빈 손으로 가게 하지 말고 14 네 양 무리 중에서와 타작 마당에서와 포도주 틀에서 그에게 후히 줄지니 곧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복을 주신대로 그에게 줄지니라 15 너는 애굽 땅에서 종 되었던 것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속량하셨음을 기억하라 그것으로 말미암아 내가 오늘 이같이 네게 명령하노라 16 종이 만일 너와 네 집을 사랑하므로 너와 동거하기를 좋게 여겨 네게 향하여 내가 주인을 떠나지 아니하겠노라 하거든 17 송곳을 가져다가 그의 귀를 문에 대고 뚫으라 그리하면 그가 영구히 네 종이 되리라 네 여종에게도 그같이 할지니라 18 그가 여섯 해 동안에 품꾼의 삯의 배나 받을 만큼 너를 섬겼은즉 너는 그를 놓아 자유하게 하기를 어렵게 여기지 말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범사에 네게 복을 주시리라 19 네 소와 양의 처음 난 수컷은 구별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께 드릴 것이니 네 소의 첫 새끼는 부리지 말고 네 양의 첫 새끼의 털은 깎지 말고 20 너와 네 가족은 매년 여호와께서 택하신 곳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먹을지니라 21 그러나 그 짐승이 흠이 있어서 절거나 눈이 멀었거나 무슨 흠이 있으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 잡아 드리지 못할지니 22 네 성중에서 먹되 부정한 자나 정한 자가 다 같이 먹기를 노루와 사슴을 먹음 같이 할 것이요 23 오직 피는 먹지 말고 물 같이 땅에 쏟을지니라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공로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이것은 우리에게 놀라운 은혜와 축복이 예비되었음을 시사하는 말씀입니다... 로마서 8장에 보면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기에 그의 후사가 되었음을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에 마태복음 6장을 보면 하나님께서 먹이시고 입히시는 축복에 대해서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와는 반대로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에 우리에게 주어진 규례도 있게됩니다... 왜냐하면 통상 한 가정에서 아이들이 밖에서 잘못을 할 경우 부모님들이 잘못 가르쳤기 때문이라고, 가정 교육에 문제가 있다고 이야기 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러한 사실을 기반으로 할 때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들이 세상에 나가서 잘못된 일들을 행할 때에 그 모든 일들이 우리에게만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라 결국 하나님께도 누가 되는 경우가 발생하게 됩니다...
그런데 오늘 우리가 읽은 본문 2절에 "이는 여호와를 위하여 면제를 선포하였음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채무의 문제에서 7년에는 면제의 해로 정하셨는데 그 모든 것을 정하신 이유가 하나님을 위한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 말씀인데 9절을 보면 "그가 너를 여호와께 호소하리니 그것이 네게 죄가 되리라"고 말씀하십니다... 즉, 하나님의 사람들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잘못된 일을 행할 때에 그 모든 것이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우는 일로 작용한다는 사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자녀들의 삶에서 의와 진리를 따라 행할 것을 명하시고 계십니다...
이와 비슷한 말씀이 시편 23편에도 언급이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의의 길로 인도하실 것이라 말씀하셨는데, 이것은 우리를 위한 일이기도 하지만... 하나님 당신의 이름을 위하여 우리를 의의 길로 인도하시겠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즉, 우리를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 것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일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긍휼과 자비의 하나님이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회복케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땅을 지극히 긍휼하게 여기심으로 예수님을 보내셨고 모든 인생을 위하여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으심으로 하나님의 자비하심을 모든 인류에게 나타내셨고 허락하셨습니다... 결국 이 모든 일을 통해서 하나님께 완성하길 원하신 것은 바로 하나님과 사람들과의 관계의 회복과 사람과 사람들 사이의 관계에 대한 회복을 원하셨습니다... 이것이 바로 예수님 십자가의 은혜요, 예수님 십자가의 큰 뜻인 것입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우리들은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하나님과의 관계의 회복만을 위해서 사는 것이 아니라 세상에 있는 많은 사람들, 심지어 모든 피조물에 이르기까지 화평을 심는 사람들로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의의 길일 것이고 그 길을 온전하게 걸어가는 하나님의 백성들의 삶을 통해서 세상의 많은 사람들이 귀하게 여길 것이고 이것을 통하여 하나님께서는 무한한 영광을 받으실 것입니다...
10절 "너는 반드시 그에게 줄 것이요, 줄 때에는 아끼는 마음을 품지 말라"는 말씀을 기억하여 우리의 마음이 늘 풍성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풍성한 은혜와 사랑을 나누어줄 수 있는 복된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