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매일성경 / 죄인 괴수에게 넘치는 은혜
- 글쓴이 헝가리선교사 날짜 2013.09.03 05:14 조회 2,237 추천 0
- http://youtu.be/UU6pjbL15gs (2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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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9월 2일 월요일
[딤전 1: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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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나를 능하게 하신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 내가 감사함은 나를 충성되이 여겨 내게 직분을 맡기심이니 13 내가 전에는 비방자요 박해자요 폭행자였으나 도리어 긍휼을 입은 것은 내가 믿지 아니할 때에 알지 못하고 행하였음이라 14 우리 주의 은혜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과 사랑과 함께 넘치도록 풍성하였도다 15 미쁘다 모든 사람이 받을 만한 이 말이여 그리스도 예수께서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세상에 임하셨다 하였도다 죄인 중에 내가 괴수니라 16 그러나 내가 긍휼을 입은 까닭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게 먼저 일체 오래 참으심을 보이사 후에 주를 믿어 영생 얻는 자들에게 본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17 영원하신 왕 곧 썩지 아니하고 보이지 아니하고 홀로 하나이신 하나님께 존귀와 영광이 영원무궁하도록 있을 지어다 아멘 18 아들 디모데야 내가 네게 이 교훈으로써 명하노니 전에 너를 지도한 예언을 따라 그것으로 선한 싸움을 싸우며 19 믿음과 착한 양심을 가지라 어떤 이들은 이 양심을 버렸고 그 믿음에 관하여는 파선하였느니라 20 그 가운데 후메내오와 알렉산더가 있으니 내가 사탄에게 내준 것은 그들로 훈계를 받아 신성을 모독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하나님에 대한 묵상에 있어 중요한 것은 "하나님에 대한 나의 신앙 고백"일 것입니다... 물론 내가 굳이 고백하지 않아도 하나님의 존재는 그리고 그분의 위엄과 영광은 조금도 흐트러짐이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17절에서 "영원하신 왕 곧 썩지 아니하고 보이지 아니하고 홀로 하나님 하나님"이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과 나'라는 관계성 속에서는, 마치 마틴 부버가 이야기 하는 '나와 너'의 관점에서 볼 때는 내가 믿는 하나님의 고백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성경에 계시되어진 하나님 그리고 말씀의 해석을 통해서 선포되어진 하나님을 어떻게 고백하느냐는 것입니다... 성경에는 다양한 하나님의 성호가 언급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성경에는 다양한 하나님의 성품에 대해서 언급되어 있습니다... 미 모든 것을 통털어 내가 고백하는 하나님은 어떤 하나님이신가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이야기 입니다...
물론 하나님에 대한 고백은 단편적일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맞이하는 삶의 국면이 다양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에 대한 고백은 여러 모양으로 나타날 수 있지만 그 모든 것은 자신의 삶에서 경험한 하나님의 진솔한 고백이어야 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믿음에서 떠난 사람들이 발생하였고 급기야 그들의 믿음이 많은 사람들 앞에서 마치 파선된 배처럼 침몰하는 배와 같이 되는 상황이 벌어지게 됩니다...
이럴 때 많은 사람들은 기독교에 대해서 그리고 하나님에 대해서 신성모독의 발언을 내뱉는 것을 조금도 망설임 없이 그리고 주저 없이 감행하게 됩니다... 그런데 본문 20절의 말씀은 실로 놀라운 말씀으로 기록됩니다... 하나님을 대적하여 높아진 사탄... 그리고 하나님의 보좌를 찬탈하려 했던 사탄이 "사탄에게 내준 것은 그들로 훈계를 받아 신성을 모독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감히 사탄이라 할지라도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못한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을 대적하는 세력들의 대표 혹은 우두머리인 사탄도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못하는 상황에서 이 땅에 사는 모든 사람들이 온전히 하나님을 만나 바른 관계 속에서 하나님에 대한 중심어린 고백을 행하는 일들이 생겨나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 땅에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는 일을 서슴지 않고 자행하는 많은 사람들을 긍휼한 마음으로 그 악한 길에서 떠나도록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