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매일성경 / 섬김으로 성취되는 법

■ 단축주소: http://me2.do/5iLhWyEj
2013년 5월 13일 월요일
[갈라디아서 6:1-10]

  • 1 형제들아 사람이 만일 무슨 범죄한 일이 드러나거든 신령한 너희는 온유한 심령으로 그러한 자를 바로잡고 너 자신을 살펴보아 너도 시험을 받을까 두려워하라
    2 너희가 짐을 서로 지라 그리하여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라
    3 만일 누가 아무 것도 되지 못하고 된 줄로 생각하면 스스로 속임이라
    4 각각 자기의 일을 살피라 그리하면 자랑할 것이 자기에게는 있어도 남에게는 있지 아니하리니
    5 각각 자기의 짐을 질 것이라
    6 가르침을 받는 자는 말씀을 가르치는 자와 모든 좋은 것을 함께 하라
    7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업신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8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질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
    9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10 그러므로 우리는 기회 있는 대로 모든 이에게 착한 일을 하되 더욱 믿음의 가정들에게 할지니라


1. 사도바울은 갈라디아에 있는 성도들에게 편지를 하면서 '신령한 너희는'이라는 표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신령한'이라는 의미는 어떤 것일까요? 여러 가지 대답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 본문을 통해서만 대답을 해보면...

2. 첫째, 신령한 사람은 '짐을 서로 지는 사람'입니다... 책임을 회피하지 말고 오히려 다른 사람들의 짐을 함께 지는 것이 필요합니다... 지금 한국 사회에서 큰 가십으로 부각된 것은 대통령의 해외순방 사절단 요인중에 한 사람이 성추행을 했느냐의 문제입니다... 이러한 일 자체가 참으로 부끄러운 일이지만 더욱더 부끄러운 것은 현재까지 진실이 없다는 것입니다... 심지어 사건이 있고난 다음 해당 당사자의 귀국을 누가 결정했느냐의 문제같지 않은 문제조차도 서로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물론 이것은 '짐을 서로 지는 사람'이라는 말에는 적절한 예가 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그 반대적인 상황... 즉, 책임을 지지 않으려 하는 세태를 여실히 보여주는 상황이라 할 것입니다...

3. 짐을 서로 지는 사람... 이것은 굉장히 중요한 일입니다... 한국을 떠나서 유럽에서 사역을 하면서 조금은 불편한 점이 있다면 수돗물에 석회질 성분이 많아서 식수로 사용하는 물은 마트에서 생수를 사서 먹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저희는 커피도 음료수도 잘 마시지 않아서 물을 많이 마시는데 1.5리터 6병 한묶음을 보통 3개 정도를 한주에 사야 하는데 이것을 옮기는 것이 여간 불편한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큰 아이가 어느덧 중학생이 되어서 생수병 묶음을 척척 옮겨줍니다... 허리가 좋지 않은 아빠를 위한 아이의 배려입니다... 심지어 지금 6살난 막내녀석도 마트에 다녀오면 꼭 자기가 옮길 것을 손에 들려주라고 합니다... 그러면 짐의 무게도 덜어지고 함께 기뻐하면서 웃을 수 있습니다... 짐을 서로 지는 것... 이것은 굉장히 중요한 일입니다...

4. 둘째, 신령한 사람은 '각자의 일을 살피는 사람'입니다... 여기에는 여러 가지 의미가 있지만 단순하게 타인의 삶에 관심을 가지라는 것입니다... 한동안 한국의 서점과 그리고 많은 사람들의 입에 회자되었던 단어가 있다면 '배려'라는 말입니다... 배려... 참으로 중요한 그리고 귀한 가치입니다... 그런데 배려를 하려면 타인의 삶에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타인의 입장에서 생각해야 합니다... 그래야만 배려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배려에는 수고가 수반이 됩니다... 번거롭지만 감당하는 것이 배려라 할 수 있습니다...

5. 셋째, 신령한 사람은 '스스로 속이지 않는 사람'입니다... 표리부동... 이것은 스스로 속이는 사람들의 모습입니다... 타인을 속이는 사람... 그 안에는 자신을 속이는 모습도 있습니다... 스스로 속이는 사람을 결코 신령한 사람이 될 수 없습니다...

6. 넷째, 신령한 사람은 '성령을 위하여 심는 사람'입니다... 성령으로 충만한 사람은 신령한 사람이 됩니다... 그러면 성령으로 충만한 사람은 어떤사람일까요? 예언하는 사람, 병고치는 사람, 방언하는 사람, 귀신을 물리치는 사람 등이 성령으로 충만한 사람일까요?... 아닙니다... 틀린 말은 아니지만 진정으로 성령으로 충만한 사람은 성령의 열매를 맺는 사람입니다... 셩령의 은혜 안에서 귀한 열매가 삶 속에서 맺혀지는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들이 바로 성령으로 충만한 사람들입니다...

7. 이처럼 실제의 생활 속에서 신령한 삶을 살아서 이 땅에서 우리의 삶을 바로 잡고 아울러 죄악 가운데로 달려가는 사람들을 바로 잡아서 하나님의 은혜 안에 거하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Clip to Evernote
    게시글을 twitter로 보내기
    게시글을 facebook으로 보내기
    게시글을 Me2Day로 보내기
    게시글을 요즘으로 보내기
    게시글을 구글로 북마크 하기
    게시글을 네이버로 북마크 하기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6 매일성경 매일성경 / 구원은 오직 하나님께 헝가리선교사 13.02.03 2299 0
    85 매일성경 사마리아 여인과의 만남 최고관리자 13.01.08 2287 0
    84 매일성경 매일성경 / 예수의 신원(身元)과 사명(使命) 헝가리선교사 13.01.26 2287 0
    83 매일성경 매일성경 / 너희에게 갚아주리니 헝가리선교사 13.04.24 2281 0
    82 매일성경 매일성경 / 하나님께 속한 자 헝가리선교사 13.01.28 2280 0
    81 매일성경 예수께서 하신 말씀을 믿고 가더니 최고관리자 13.01.11 2276 0
    80 매일성경 매일성경 / 양의 문이요 참 목자이신 예수님 헝가리선교사 13.03.02 2272 0
    79 매일성경 매일성경 / 십자가 외에는 헝가리선교사 13.05.14 2264 0
    78 매일성경 매일성경 / 환난 속에서 우리를 위로하십니다 헝가리선교사 13.04.05 2256 0
    77 매일성경 하나님께서 찾으시는 예배 (1) 최고관리자 13.01.09 2253 1
    처음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