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매일성경 / 하나님의 위로가 주는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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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4월 12일 금요일
[고린도후서 7:2-16]

  • 2 마음으로 우리를 영접하라 우리가 아무에게도 불의를 행하지 않고 아무에게도 해롭게 하지 않고 아무에게도 속여 빼앗은 일이 없노라
    3 내가 이 말을 하는 것은 너희를 정죄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이전에 말하였거니와 너희가 우리 마음에 있어 함께 죽고 함께 살게 하고자 함이라
    4 내가 너희를 향하여 담대한 것도 많고 너희를 위하여 자랑하는 것도 많으니 내가 우리의 모든 환난 가운데서도 위로가 가득하고 기쁨이 넘치는도다
    5 우리가 마게도냐에 이르렀을 때에도 우리 육체가 편하지 못하였고 사방으로 환난을 당하여 밖으로는 다툼이요 안으로는 두려움이었노라
    6 그러나 낙심한 자들을 위로하시는 하나님이 디도가 옴으로 우리를 위로하셨으니
    7 그가 온 것뿐 아니요 오직 그가 너희에게서 받은 그 위로로 위로하고 너희의 사모함과 애통함과 나를 위하여 열심 있는 것을 우리에게 보고함으로 나를 더욱 기쁘게 하였느니라
    8 그러므로 내가 편지로 너희를 근심하게 한 것을 후회하였으나 지금은 후회하지 아니함은 그 편지가 너희로 잠시만 근심하게 한 줄을 앎이라
    9 내가 지금 기뻐함은 너희로 근심하게 한 까닭이 아니요 도리어 너희가 근심함으로 회개함에 이른 까닭이라 너희가 하나님의 뜻대로 근심하게 된 것은 우리에게서 아무 해도 받지 않게 하려 함이라
    10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은 후회할 것이 없는 구원에 이르게 하는 회개를 이루는 것이요 세상 근심은 사망을 이루는 것이니라
    11 보라 하나님의 뜻대로 하게 된 이 근심이 너희로 얼마나 간절하게 하며 얼마나 변증하게 하며 얼마나 분하게 하며 얼마나 두렵게 하며 얼마나 사모하게 하며 얼마나 열심 있게 하며 얼마나 벌하게 하였는가 너희가 그 일에 대하여 일체 너희 자신의 깨끗함을 나타내었느니라
    12 그런즉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그 불의를 행한 자를 위한 것도 아니요 그 불의를 당한 자를 위한 것도 아니요 오직 우리를 위한 너희의 간절함이 하나님 앞에서 너희에게 나타나게 하려 함이로라
    13 이로 인하여 우리가 위로를 받았고 우리의 받은 위로 위에 디도의 기쁨으로 우리가 더욱 많이 기뻐함은 그의 마음이 너희 무리로 말미암아 안심함을 얻었음이라
    14 내가 그에게 너희를 위하여 자랑한 것이 있더라도 부끄럽지 아니하니 우리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다 참된 것 같이 디도 앞에서 우리가 자랑한 것도 참되게 되었도다
    15 그가 너희 모든 사람들이 두려움과 떪으로 자기를 영접하여 순종한 것을 생각하고 너희를 향하여 그의 심정이 더욱 깊었으니
    16 내가 범사에 너희를 신뢰하게 된 것을 기뻐하노라


1. 목회를 하면서 여러 사람들을 만납니다... 그중에서 이렇게 이야기 하는 사람들을 봅니다... "나는 사람을 보지 않습니다... 오직 하나님을 바라봅니다..." 왜 이런 이야기를 하냐하면 사람으로 인해서 상처를 받은 사람들은 대부분 이런 이야기를 합니다... 그리고 사람에 대한 미련을 버리고 오직 하나님을 바라보겠다는 의지를 고백하는 것입니다...

2. 문제는 이런 사람들은 또 다시 사람들을 인하여 상처를 받습니다... 말로는 하나님을 바라본다고 하지만 사람을 인하여 상처를 받게됩니다... 왜 이럴까요?... 이유는 너무도 간단합니다... 우리는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이지만 이 세상에 보내진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이기 때문에 천국에 있어야 하지만 특별한 사명을 위해서 이 땅에 보내심을 받은 사람들이라는 것입니다...

3. 오늘 아내와 산책을 하면서 아내가 여기에도 대사관이 있나보다 이야기 하길래 자세히 보니 '레바논'대관이 부다페스트 11구역에 대사관이 있는 것을 알았습니다... 레바논 대사관에 일하는 사람들은 레바논 국민들입니다... 그러나 특별한 사명을 가지고 이곳 헝가리로 보내심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4. 마찬가지로 우리도 하나님 나라의 대사로 이 땅에 존재합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그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여러가지 일들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러다보면 자연스럽게 기쁘기도 하고 때론 상처도 받게 됩니다... 그리곤 사람과의 관계를 끊고 하나님만 바라보겠다고 이야기 합니다...

5. 그러나 사람들은 지극히 현상학적이기 때문에 위로가 무형적으로 임하면 그것의 실체를 깨닫기 어려워 직접적으로 그 위로를 느끼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 스스로 마음을 다잡고 스스로 위로하고 격력하며 혼자만의 시간을 갖습니다... 그리고 어느 순간 마음의 상처가 치유받았다고 착각합니다...

6. 하지만 사람들과의 관계성 안에 다시 들어오게 되면 다시 상처를 받게됩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위장된 평안이기 때문입니다...

7. 오늘 본문에도 사도 바울이 심적인 어려움이 있을 때 '디도'를 통하여 큰 위로가 임했고 아울러 격려를 받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디도를 통하여 자신들의 사역을 통해 얻은 열매에 대해서 격려를 받게 되었습니다...

8. 우리들이 믿음의 모델로 생각하는 사도 바울도 사람의 위로와 아울려 격려가 필요했습니다... 그리고 그 일을 통해서 힘을 얻게 됩니다... 오늘의 본문을 자세히 보시면 디도의 방문전 바울이 글을 쓰는 문체와 디도의 방문후 글을 쓰는 문체가 달라졌음을 알 수 있습니다... 보다 더 확신에 차서 글을 쓰며 고린도 교회의 성도들을 위로하고 격려합니다...

9. 우리는 사람들과의 관계성 안에서 위로하고 격려받는 일을 꺼려해서는 안됩니다... 그리고 한걸음 더 나아가서 다른 사람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일이 많아져야 할 것입니다...

10. 얼마 전 유기성 목사님께서 페북에 글을 올리는 것에 대한 심적인 부담을 적으셨습니다... 그런데 유기성 목사님과는 달리 저는 홈피나 페북에 글을 올리는 것에 대해서 부담 보다는 서운함이 있었습니다... 비록 대단한 글은 아니지만 이렇게 글을 올리면 뭐하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11. 아무도 읽는 것 같지 않고 그리고 홈페이지는 그저 내 개인의 놀이터로 변한듯 한 인상을 느끼게 되어 좀 낙심할 때에 많은 사람들이 이런 내 마음을 어찌 알고 페북에 그리고 직접적으로... 그리고 홈페이지를 통해서 격려해주었습니다... 그리고 홈페이지를 보고 연락했다면서 이번 주 교회에 방문하겠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12. 사람이란...ㅋㅋ 사명감을 가지고 지금 컴퓨터 앞에 앉아있습니다... 그리고 홈페이지를 좀더 색다르게 꾸며볼까라는 의욕도 생겨납니다...ㅋㅋ

13. 우리 모두 타인을 격려하고 위로하는 사람들이 됩니다... 그리고 홈페이지에 글도 남기고 격려도 남깁시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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