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매일성경 / 탄식을 이기는 확고한 소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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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4월 9일 화요일
[고린도후서 5:1-10]

  • 1 만일 땅에 있는 우리의 장막집이 무너지면 하나님께서 지으신 집 곧 손으로 지은 것이 아니요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이 우리에게 있는 줄 아느니라
    2 참으로 우리가 여기 있어 탄식하며 하늘로부터 오는 우리 처소로 덧입기를 간절히 사모하노라
    3 이렇게 입음은 우리가 벗은 자들로 발견되지 않으려 함이라
    4 참으로 이 장막에 있는 우리가 짐 진 것 같이 탄식하는 것은 벗고자 함이 아니요 오히려 덧입고자 함이니 죽을 것이 생명에 삼킨 바 되게 하려 함이라
    5 곧 이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하시고 보증으로 성령을 우리에게 주신 이는 하나님이시니라
    6 그러므로 우리가 항상 담대하여 몸으로 있을 때에는 주와 따로 있는 줄을 아노니
    7 이는 우리가 믿음으로 행하고 보는 것으로 행하지 아니함이로라
    8 우리가 담대하여 원하는 바는 차라리 몸을 떠나 주와 함께 있는 그것이라
    9 그런즉 우리는 몸으로 있든지 떠나든지 주를 기쁘시게 하는 자가 되기를 힘쓰노라
    10 이는 우리가 다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나타나게 되어 각각 선악간에 그 몸으로 행한 것을 따라 받으려 함이라


1.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멘토의 실종을 이야기합니다... 왜냐하면 많은 사람들이 멘토라 생각했던 분들의 실족에 그 원인이 있습니다... 논문표절... 이 일을 통해 이루어진 파급효과는 많은 사람들의 가치를 혼란케하기에 충분했습니다... 왜냐하면 종교지도자도 그리고 많은 사람들의 멘토임을 자청했던 유명한 강사도 이 부분에서 자유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2. 이런 상황에서 멘토와 멘티의 관계가 과연 성립이 될 수 있을까를 고민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한 사람만을 자신의 멘토로 사는 경우가 없습니다... 여러 사람이 자신의 삶에 영향을 미쳤고 그러한 가운데 멘티로서 삶을 다잡기 위해서 노력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3. 나에게도 멘토가 있습니다...

4. 첫번째 나의 멘토는 바로 나의 어머니십니다... 어머니는 많은 교육을 받지 못하셨습니다... 그래서 항상 이것이 적지 않은 핸디캡이 되었지만 그래도 열심히 노력하시는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그래서 멀리 타지에 있는 아들과의 소통을 위해서 스마트폰을 70이 다되가시는 연세에 배우고 계십니다...

5. 그리고 나의 어머니가 내 삶에 멘토인 것은 "희생"의 참된 가치를 당신의 삶을 통해서 몸소 보여주셨습니다... 물론 자식들을 위한 헌신이었습니다... 자식들을 위해 눈물겨운 헌신으로 척추에 철심을 훈장처럼 다셔야만 했습니다... 그리고 무릎과 발에는 기형적으로 뼈가 변이가 되셔야만 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희생이 비단 자식만을 위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어머니가 만나는 사람들에게 희생의 삶을 보여주셨습니다...

6. 그리고 나의 어미니가 내 삶에 멘토인 것은 "봉사"였습니다... 나의 어머니는 참으로 고단한 삶을 사셨습니다... 그러한 고단한 삶 가운데도 목회자를 섬기고 그리고 교회를 섬기는 일에 주저하지 않으셨습니다... 몸이 고단하여 밤마다 신음소리를 내며 주무시고 어린 나이에 그러한 어머니께 해드릴 수 있는 것은 그저 다리를 주물러 드리는 것이 다였습니다... 그런데 매주 토요일이 되면 교회에 걸래를 들고 가셔서 그 큰 성전을 청소하셨습니다... 강대상... 그리고 성도님들이 앉는 의자... 그리고 유리창... 그리고 바닥... 그리고 지하에 있는 성가대 연습실... 그리고 화장실까지... 교회에 사찰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당신이 할 수 있는 일이 이것뿐이라고 교회에 그렇게 헌신하셨습니다... 어린 저도 어머니를 돕겠다고 따라나서서 그 모습을 보고 자랐습니다...

7. 그리고 나의 어머니가 내 삶에 멘토인 것은 "하늘의 참된 가치를 두고 청교도적 삶을 몸소 실천" 하셨습니다... 어머니가 간혹 아들이 나에게 이야기하신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나의 모든 기도를 다 응답하셨는데 한 가지 마음 가운데 미련이 남는 것은 물질의 복을 받지 못하셨다는 것입니다... 40여년이 넘도록 하나님께 축복을 구했지만 세상의 관점으로보면 물질의 복을 받지 못하셨습니다... 몸이 부서지도록 일하셨지만 고단한 육신을 누일 수 있는 제 집이 없는 것이 우리 어머니의 현실입니다... 그래서 늘 물질의 복을 받아서 물질로 하나님께 헌신해보는 것이 소원이십니다... 하지만 그럼에도불구하고 나의 어머니는 언제나 눈물을 흘리며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그리고 지금의 현실도 감사합니다... 그리고 또 70이 다 되가시는 연세에 일을하시며 교회의 대소사에 최선을 다해서 작정헌금을 드리십니다...

8. 그리고 나의 어머니가 내 삶에 멘토인 것은 "기도하시는 분"이셨기 때문입니다...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하는 것은 새벽마다 저희 머리 맡에서 머리에 손을 얹고 저희를 축복하며 기도하셨습니다... 그 어머니의 눈물의 기도를 보았기에... 그리고 그 눈물이 어떤 의미인지 알았기에 사춘기시절 불우한 상황을 핑계로 어긋날 수 있었고 그리고 그러한 성격이기도 한데... 이 비뚤어지려 할 때마다 어머니의 눈물의 기도가 나를 붙들어주었습니다... 그리고 그 기도가 오늘... 이 글을 쓰고 있는 목회자로 서게 하신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9. 그리고 나에게는 또 한 분의 멘토가 계십니다...

10. 누가 뭐라고 해도 이분을 만난 것은 나에게 굉장한 축복입니다... 물론 그 분을 단독으로 만난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그러나 그분은 나의 멘토가 되십니다... 바로 조용기 목사님이십니다...

11. 조용기 목사님을 통해서 내가 배운 것은 바로 성령을 사모하고 그리고 성령 충만을 구하는 기도를 가르쳐주셨기 때문입니다... "성령님 인정합니다... 성령님 환영합니다... 성령님 모셔드립니다... 성령님 의지합니다..." 이 탁월한 기도를 저에게 가르쳐주셨습니다... 그리고 "성령님 바람같이... 불같이... 생수같이 임하여 주옵소서"라는 간절한 기도를 가르쳐 주셨습니다...

12. 오늘 본문 5절은 "곧 이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하시고 보증으로 성령을 우리에게 주신 이는 하나님이시니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이 모든 일들의 보증으로 성령님을 보내셨습니다... 그리고 이 성령으로 충만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런 상황에서 정말 중요한 신앙의 가치를 가르쳐 주신 조용기 목사님은 저에게 멘토가 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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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vidlee 2013.04.09 09:33:44 댓글달기
    4/9 오늘도 귀한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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