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매일성경 / 신명기 16:1-17 / 여호와의 절기
- 글쓴이 헝가리선교사 날짜 2013.10.01 19:12 조회 4,667 추천 0
- http://youtu.be/bpWZ86LhCZM (3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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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0월 1일 화요일
[신명기 16: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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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빕월을 지켜 네 하나님 유월절을 행하라 이는 아빕월에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밤에 너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셨음이라 2 여호와께서 자기의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신 곳에서 소와 양으로 네 하나님 여호와께 유월 절 제사를 드리되 3 유교병을 그것과 함께 먹지 말고 이레 동안은 무교병 곧 고난의 떡을 그것과 함께 먹으라 이는 네가 애굽 땅에서 급히 나왔음이니 이같이 행하여 네 평생에 항상 네가 애굽 땅에서 나온 날을 기억할 것이니라 4 그 이레 동안에는 네 모든 지경 가운데에 누룩이 보이지 않게 할 것이요 또 네가 첫날 해 질 때에 제사 드린 고기를 밤을 지내 아침까지 두지 말 것이며 5 유월절 제사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신 각 성에서 드리지 말고 6 오직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자기의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신 곳에서 네가 애굽에서 나오던 시각 곧 초저녁 해질 때에 유월절 제물을 드리고 7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택하신 곳에서 그 고기를 구워 먹고 아침에 네 장막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8 너는 엿새 동안은 무교병을 먹고 일곱째 날에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성회로 모이고 일하지 말지니라 9 일곱 주를 셀지니 곡식에 낫을 대는 첫 날부터 일곱 주를 세어 10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칠칠절을 지키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복을 주신대로 네 힘을 헤아려 자원하는 예물을 드리고 11 너와 네 자녀와 노비와 네 성중에 있는 레위인과 및 너희 중에 있는 객과 고아와 과부가 함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자기의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신 곳에서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즐거워할지니라 12 너는 애굽에서 종 되었던 것을 기억하고 이 규례를 지켜 행할 지니라 13 너희 타작 마당과 포도주 틀의 소출을 거두어들인 후에 이레 동안 초막절을 지킬 것이요 14 절기를 지킬 때에는 너와 네 자녀와 노비와 네 성중에 거주하는 레위인과 객과 고아와 과부가 함께 즐거워하되 15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택하신 곳에서 너는 이레 동안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절기를 지키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모든 소출과 네 손으로 행한 모든 일에 복 주실 것이니 너는 온전히 즐거워할지니라 16 너의 가운데 모든 남자는 일 년에 세 번 곧 무교절과 칠칠절과 초막절에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택하신 곳에서 여호와를 뵈옵되 빈손으로 여호와를 뵈옵지 말고 17 각 사람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주신 복을 따라 그 힘대로 드릴지니라
오늘은 국군의 날입니다... 내가 신학교를 다닐 때 친구들이 재수 혹은 삼수를 해서 학교에 들어온 관계로 군대의 문제가 초미의 관심사였습니다... 방위가 존재할 그때 당시에 회자되던 이야기 가운데... 현역은 버린 자식... 방위는 장군의 아들... 면제는 신의 아들이란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나는 하나님의 자녀인 관계로 군대가 면제되었습니다... 나에게 있어서 군대라는 곳의 추억은 논산 입소대 두번... 그리고 입소대 병원... 그리고 전라도 광주에 있는 군대 병원에서 마지막 면제 판정을 받은 것이 다 입니다...
대학원 재학시절에 늦게 군대에 입대했다가 약 6개월만에 면제 판정을 받고 대학원에 복학을 했고 지금에 이르게 되어서 군대 이야기가 나오면 사실 할 이야기는 없고 들은 풍월과 최근에 공중파 방송에서 나오는 진짜사나이를 통해서 보는 것이 다입니다... 하지만 군대에 입대하기 위해 두번씩이나 입소대에서 1주일 동안 지내면서 나름의 경험을 이야기 해보면(ㅋㅋㅋㅋ) 완전한 격리... 그리고 완전한 통제가 존재하는 곳이었습니다... 화장실을 가려해도... 그리고 사소한 일을 하나 하려해도... 그리고 잠자는 시간에도 내 마음대로 되는 것이 없었습니다... 그 이유는 군인으로 부름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을 보면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백성으로 부르심을 받아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땅에 들어간 모습을 보게됩니다... 마치 입소대에 입소한 군인들처럼 그들은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땅에서 전쟁을 치뤄야 하는 군인들이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많은 주변 국가에 있는 백성들 가운데서 뽑고 뽑으신 선택된 하나님의 군사들이었습니다... 그런 그들에게 자연 규율과 통제가 존재했습니다... 그 가운데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백성으로 다듬어지게 되는 것이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지켜야 할 절기에 대해서 말씀하십니다... 무교절... 칠칠절... 초막절... 이 세 절기를 지키도록 명령하셨습니다... 이 모든 절기의 공통점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축복하심을 기억하는 것입니다... 무교절은 하나님의 전능하신 은혜를 따라 430년 동안 종살이 하던 애굽에서 나오게 된 것을... 칠칠절은 하나님께서 영토가 없어 유리방황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새로운 정착지를 주셔서 그곳에서 농사를 짓게 되었음을... 초막절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초막을 치며 사는 동안에 그 어떤 때보다 더 역동적으로 하나님께서 만나주셔서 만나와 메추라기, 불기둥과 구름기둥, 그리고 반석에서 물이 나고 쓴물이 단물이 되는 놀라운 축복을 기억하게 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그 모든 것을 인하여 하나님께 감사하도록 하신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하나님의 백성이며 아울러 이 땅에서 치열한 영적인 싸움을 해야 하는 선택되어진 영적군사들입니다... 이런 우리들이 늘 가져야 할 자세는 '감사'하는 것입니다... 보통의 감사가 아니 17절의 말씀을 따라서 '힘써서 감사'를 드려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인도하실 것이고... 우리에게 복 주실 것이고... 우리를 지키실 것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