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매일성경 / 신명기 11:18-32 / 복과 저주를 너희 앞에 두나니
- 글쓴이 헝가리선교사 날짜 2013.09.24 06:59 조회 5,686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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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9월 24일 화요일
[신명기 11: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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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이러므로 너희는 나의 이 말을 너희의 마음과 뜻에 두고 또 그것을 너희의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고 너희 미간에 붙여 표를 삼으며 19 또 그것을 너희의 자녀에게 가르치며 집에 앉아 있을 때에든지, 길을 갈 때에든지, 누워 있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하고 20 또 네 집 문설주와 바깥 문에 기록하라 21 그리하면 여호와께서 너희 조상들에게 주리라고 맹세하신 땅에서 너희의 날과 너희의 자녀의 날이 많아서 하늘이 땅을 덮는 날과 같으리라 22 너희가 만일 내가 너희에게 명하는 이 모든 명령을 잘 지켜 행하여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의 모든 도를 행하여 그에게 의지하면 23 여호와께서 그 모든 나라 백성을 너희 앞에서 다 쫓아내실 것이라 너희가 너희보다 강대한 나라들을 차지할 것인즉 24 너희의 발바닥으로 밟는 곳은 다 너희의 소유가 되리니 너희의 경계는 곧 광야에서부터 레바논까지와 유브라데 강에서부터 서해까지라 25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말씀하신 대로 너희가 밟는 모든 땅 사람들에게 너희를 두려워하고 무서워하게 하시리니 너희를 능히 당할 사람이 없으리라 26 내가 오늘 복과 저주를 너희 앞에 두나니 27 너희가 만일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들으면 축복이 될 것이요 28 너희가 만일 내가 오늘 너희에 명령하는 도에서 돌이켜 떠나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의 명 령을 듣지 아니하고 본래 알지 못하던 다른 신들을 따르면 저주를 받으리라 29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가 가서 차지할 땅으로 너를 인도하여 들이실 때에 너는 그러심 산에서 축복을 선포하고 에발 산에서 저주를 선포하라 30 이 두 산은 요단 강 저쪽 곧 해지는 옥으로 가는 길 뒤 길갈 맞은편 모레 상수리나무 곁의 아라바에 거주하는 가나안 족속의 땅에 있지 아니하냐 31 너희가 요단을 건너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시는 땅에 들어가서 그 땅을 차지하려 하나니 반드시 그것을 차지하여 거기 거주할지라 32 내가 오늘 너희 앞에 베푸는 모든 규례와 법도를 너희는 지켜 행할지니라
하나님을 믿는 것... 그것은 어찌보면 나의 소속을 정하는 행위와 같은 것일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유는 오늘 본문에 하나님께서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듣지 아니하고 본래 알지 못하던 다른 신들을 따르면"이라고 기록한 것을 통해서 유추해 볼 수 있습니다...
소속을 하기 위해서는 소속하기 원하는 곳의 분위기를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소속을 하고난 후에 발생될 여러 가지 상황에 대해서 예측하고 그리고 손익을 계산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소속을 하기 위해서는 소속한 구성원들을 살펴보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취지는 굉장히 좋지만 구성원들의 문제로 인해서 집단이 와해되는 상황이 충분히 만들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절대자 곧 신을 믿는 행위에 있어서 반드시 따르게 되는 것은 소속의 문제가 발생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 여화에게 속하느냐 아니면 그 외에 다른 신들에게 속하느냐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의 본문에서는 참으로 중요한 말씀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너희 하나님" 그리고 "본래 알지 못하던 다른 신들"이라고 표현하십니다...
인간을 당신의 형상으로 만드신 하나님께서는 자신이 손에 흙을 뭍이는 수고를 아끼지 않으시고 또한 그 코에 당신의 호흡을 불어넣어 생령이 되게한 인간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셨습니다... 인간은 죄로 인해 자신 스스로가 멸망의 길로 가게 되었지만 이러한 인간의 삶에 찾아오신 하나님께서는 급기야 그 인간과 계약을 맺으십니다...
"나는 너희 하나님이 되고 너희는 나의 백성이 될 것이다"... 소속을 규정해 주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믿음의 대상을 정확하게 알려주신 것입니다...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분, 곧 하나님께서 우리의 소속을 정확하게 알려주어 촛점을 잃지 않고 복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길을 열어주셨습니다...
하지만 작금의 상황을 보면 에덴에서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는 불충을 저지른 인간들이 또 다시 우리에게 귀한 은혜를 통해서 '소속감'을 회복하신 하나님을 향해서 배신이라는 쓰디쓴 결과를 되돌려드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 그리고 과학적 주장들을 통해서 성경의 내용을 부정하는 것이 시대의 흐름처럼 여겨지도록 하는 이 배도의 흐름에 많은 사람들이 '구성원이 누구인지, 손익이 무엇인지, 분위기가 어떤지'를 확인도 하지 않고 잘못된 흐름에 자신의 몸을 맡기는 상황에 빠지고 있습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에 신명기 저자는 "내가 오늘 너희 앞에 베푸는 모든 규례와 법도를 너희는 지켜 행하라"고 32절에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믿는 우리에게만 국한된 말씀이 아니라 모든 사람들을 향해 선포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이 하나님의 말씀이 온전히 세상 가운데 완성되기 위해서는 믿는 우리들이 하나님의 말씀 앞에 온전히 서야합니다... 말씀에 굳게 서는 것이 아니라 세상과 야합해서는 세상 사람들이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모든 규례와 법도를 지키도를 지키도록 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굳게 섭시다...!!!!!! 그리고 복음 앞에 다시 섭시다...!!!!!! 우리에게는 복음이면 충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