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매일성경 / 너희중 하나가 나를 팔리라
- 글쓴이 헝가리선교사 날짜 2013.03.12 07:41 조회 2,734 추천 0
- http://youtu.be/GCUtIwy9Fuw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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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3월 11일 월요일
[요한복음 13:21-30]
21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심령에 괴로워 증언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 하나가 나를 팔리라 하시니 22 제자들이 서로 보며 누구에게 대하여 말씀하시는지 의심하더라 23 예수의 제자 중 하나 곧 그가 사랑하시는 자가 예수의 품에 의지하여 누웠는지라 24 시몬 베드로가 머릿짓을 하여 말하되 말씀하신 자가 누구인지 말하라 하니 25 그가 예수의 가슴에 그대로 의지하여 말하되 주여 누구니이까 26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떡 한 조각을 적셔다 주는 자가 그니라 하시고 곧 한 조각을 적셔서 가룟 시몬의 아들 유다에게 주시니 27 조각을 받은 후 곧 사탄이 그 속에 들어간지라 이에 예수께서 유다에게 이르시되 네 하는 일을 속히 하라 하시니 28 이 말씀을 무슨 뜻으로 하셨는지 그 앉은 자 중에 아는 자가 없고 29 어떤 이들은 유다가 돈궤를 맡았으므로 명절에 우리가 쓸 물건을 사라 하시는지 혹은 가난한 자들에게 무엇을 주라 하시는 줄로 생각하더라 30 유다가 그 조각을 받고 곧 나가니 밤이러라
1. 적과의 동침이라는 영화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후에 달갑지 않은 사람과 함께하는 것을 "적과의 동침"으로 표현했습니다... 또한 잘못된 만남이라는 노래가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좋아서 만났지만 그 만남을 통해서 아픔이 있고 그리고 상처가 남게되면 "잘못된 만남"이라고 표현했습니다...
2. 그런데 이런 "적과의 동침" 그리고 "잘못된 만남"이 오늘 본문에 언급이 됩니다... 바로 예수님과 가룟 유다를 지칭하는 것입니다...
3. 예수님께서 21절에 "심령에 괴로워 증언하셨다"라고 기록합니다... 그에게 많은 신뢰를 주었고 또한 돌아설 기회를 주었지만 그는 마음에 품은 생각을 실행에 옮기려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4. 그런 그의 모든 소행을 예수님은 아셨습니다... 스승인 자신을 죽음의 자리로 내몰 제자와 함께 눕고, 먹고, 사역을 하셨습니다...
5.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은 굉장한 심적인 고통을 겪으셨습니다... 그것은 배신에 대한 분노로 인한 고통이 아니었습니다...
6. 그것은 그 영혼을 긍휼하게 여기시는 괴로움인 것입니다...
10. 엄밀하게 따지면 가룟 유다는 예수님을 팔았지만 그를 향해 온갖 맹세와 불쾌한 속내를 드러냈던 베드로는 어떻습니까? 가룟 유다와 확연히 다른 행위를 합니까?
11.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듯이 베드로는 예수님의 예언하신대로 예수님을 부인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고향으로 돌아갑니다...
12. 그런 베드로를 예수님은 찾아가셨고 그리고 그를 회복하여 진정으로 "사람을 낚는 어부" 그리고 "예수님의 양을 먹이는 목자"로서의 직임을 다하게 됩니다...
13. 우리는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은 죄인입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기회를 주고 있습니다... 그런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다"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세상 사람들을 향해 긍휼함을 갖고 애통한 마음을 품을 수 있는 사람을 우리 예수님은 찾고 계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