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매일성경 / 빈 무덤에서 만난 주님
- 글쓴이 헝가리선교사 날짜 2013.04.01 08:08 조회 2,421 추천 0
- http://youtu.be/SmiP1qG9uJ4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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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3월 31일 주일
[요한복음 20:1-18]
1 안식 후 첫날 일찍이 아직 어두울 때에 막달라 마리아가 무덤에 와서 돌이 무덤에서 옮겨진 것을 보고 2 시몬 베드로와 예수께서 사랑하시던 그 다른 제자에게 달려가서 말하되 사람들이 주님을 무덤에서 가져다가 어디 두었는지 우리가 알지 못하겠다 하니 3 베드로와 그 다른 제자가 나가서 무덤으로 갈새 4 둘이 같이 달음질하더니 그 다른 제자가 베드로보다 더 빨리 달려가서 먼저 무덤에 이르러 5 구부려 세마포 놓인 것을 보았으나 들어가지는 아니하였더니 6 시몬 베드로는 따라와서 무덤에 들어가 보니 세마포가 놓였고 7 또 머리를 쌌던 수건은 세마포와 함께 놓이지 않고 딴 곳에 쌌던 대로 놓여 있더라 8 그 때에야 무덤에 먼저 갔던 그 다른 제자도 들어가 보고 믿더라 9 (그들은 성경에 그가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야 하리라 하신 말씀을 아직 알지 못하더라) 10 이에 두 제자가 자기들의 집으로 돌아가니라 11 마리아는 무덤 밖에 서서 울고 있더니 울면서 구부려 무덤 안을 들여다보니 12 흰 옷 입은 두 천사가 예수의 시체 뉘었던 곳에 하나는 머리 편에, 하나는 발 편에 앉았더라 13 천사들이 이르되 여자여 어찌하여 우느냐 이르되 사람들이 내 주님을 옮겨다가 어디 두었는지 내가 알지 못함이니이다 14 이 말을 하고 뒤로 돌이켜 예수께서 서 계신 것을 보았으나 예수이신 줄은 알지 못하더라 15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자여 어찌하여 울며 누구를 찾느냐 하시니 마리아는 그가 동산지기인 줄 알고 이르되 주여 당신이 옮겼거든 어디 두었는지 내게 이르소서 그리하면 내가 가져가리이다 16 예수께서 마리아야 하시거늘 마리아가 돌이켜 히브리 말로 랍오니 하니 (이는 선생님이라는 말이라) 17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를 붙들지 말라 내가 아직 아버지께로 올라가지 아니하였노라 너는 내 형제들에게 가서 이르되 내가 내 아버지 곧 너희 아버지, 내 하나님 곧 너희 하나님께로 올라간다 하라 하시니 18 막달라 마리아가 가서 제자들에게 내가 주를 보았다 하고 또 주께서 자기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이르니라
1. 예수님은 부활하셨습니다... 부활의 증거는 바로 빈무덤이었습니다...
2. 빈무덤은 예수 그리스도를 죽여야만 했던 사람들에게는 불편한 진실이었습니다... 그래서 이 진실을 은폐하려 했습니다... 왜냐하면 자신들의 기득권을 위해서 죽였던 예수 그리스도가 자신의 말대로 부활했기 때문입니다... 만일 이 사실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면 큰 문제에 휩싸일 것을 알았기에 유대의 기득권층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은폐하려 했던 것입니다...
3. 유대의 기득권자들에게 불편한 진실인 부활은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그리고 우리를 위해서 이 땅에 인간의 몸을 입고 오셨고... 그리고 비참한 인간들의 삶의 현장에 함께하시다가 결국 십자가에 못 박히심을 통하여 우리의 모든 죄와 허물... 그리고 모든 저주와 질별... 그리고 영원한 죽음에서 구원받았음을 믿는 우리에게는 참된 능력이 되는 것입니다...
4. 빈무덤... 이것은 우리에게 굉장한 능력과 소망이 되는 것인데... 오늘 본문에 나온 제자들... 그들의 모습을 보면 조금은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9절 "그들은 성경에 그가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야 하리라 하신 말씀을 아직 알지 못하더라"... 이 얼마나 놀라운 말씀입니까?... 예수님은 공생애의 마지막 순간이 다다르면서 제자들에게 부활에 대해서 말씀하셨습니다... 하지만 제자들은 예수님의 부활에 대해서 알지 못했다고 합니다...
5. 그래서 그들은 빈무덤을 보고 놀랐고... 또 다른 사람(막달라 마리아)은 울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6. 부활은 소망입니다... 부활은 생명입니다... 부활은 능력입니다... 부활은 환희요 축제입니다... 그런데 안식 후 첫날 예수님의 무덤에 올라갔던 사람들은 이런 부활의 은혜를 누리지 못하였습니다...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말씀을 온전하게 받아들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말씀을 기대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7. 빈무덤이 주는 소망을 누리면서 살기 원한다면 예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그리고 그 말씀을 날마다 묵상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말씀을 붙들고 늘 소망 가운데 살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이제 더 이상 예수님의 부활은 없습니다... 왜냐하면 이미 2000년 전에 부활하셨기 때문입니다... 이제 남은 것은 예수님의 약속대로 다시 오시는 일만 남았을 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소망 가운데 매일매일 살아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