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매일성경 / 의로운 재팡장이신 하나님
- 글쓴이 헝가리선교사 날짜 2013.02.08 20:48 조회 2,401 추천 0
- http://youtu.be/DQQipkM60TE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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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2월 7일 목요일
[시편 7:1-17]
1 여호와 내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피하오니 나를 쫓아오는 모든 자들에게서 나를 구원하여 내소서 2 건져낼 자가 없으면 그들이 사자 같이 나를 찢고 뜯을까 하나이다 3 여호와 내 하나님이여 내가 이런 일을 행하였거나 내 손에 죄악이 있거나 4 화친한 자를 악으로 갚았거나 내 대적에게서 까닭 없이 빼앗았거든 5 원수가 나의 영혼을 쫓아 잡아 내 생명을 땅에 짓밟게 하고 내 영광을 먼지 속에 살게 하소서 (셀라) 6 여호와여 진노로 일어나사 내 대적들의 노를 막으시며 나를 위하여 깨소서 주께서 심판을 명령하셨나이다 7 민족들의 모임이 주를 두르게 하시고 그 위 높은 자리에 돌아오소서 8 여호와께서 만민에게 심판을 행하시오니 여호와여 나의 의와 나의 성실함을 따라 나를 심판하소서 9 악인의 악을 끊고 의인을 세우소서 의로우신 하나님이 사람의 마음과 양심을 감찰하시나이다 10 나의 방패는 마음이 정직한 자를 구원하시는 하나님께 있도다 11 하나님은 의로우신 재판장이심이여 매일 분노하시는 하나님이시로다 12 사람이 회개하지 아니하면 그가 그의 칼을 가심이여 그의 활을 이미 당기어 예비하셨도다 13 죽일 도구를 또한 예비하심이여 그가 만든 화살은 불화살들이로다 14 악인이 죄악을 낳음이며 재앙을 배어 거짓을 낳았도다 15 그가 웅덩이를 파 만듦이며 제가 만든 함정에 빠졌도다 16 그의 재앙은 자기 머리로 돌아가고 그의 포악은 자기 정수리에 내리리로다 17 내가 여호와께 그의 의를 따라 감사함이여 지존하신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하리로다
시편 기자의 고백 가운데 부러운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또 부러운 부분을 발견하였습니다... 바로 8절 "여호와께서 만민에게 심판을 행하시오니 여호와여 나의 의와 나의 성실함을 따라 나를 심판하소서"... 이 얼마나 담대한 고백입니까??... 심판하시는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심판하라고... 그것도 "나의 의와 나의 성실함을 따라"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 성실함을 갖는다는 것... 이것이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닌 것을 더욱더 절실하게 경험합니다...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하고 그리고 목회사역을 위해서 여러가지 일을 한다고 하지만 그 것이 과연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인정하시는 일일까? 라는 물음 앞에서는 솔직히 자신이 없어질때가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시편기자는 담대히 "자신의 의와 성실함"을 따라 심판을 요구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사실에 부딪혀 괴로워하고 있을즈음 말씀을 다시 읽어보았습니다... 그랬더니 12절 "사람이 회개하지 아니하면 그가 그의 칼을 가심이여"라는 말씀에 눈이 고정이 됩니다... 그리고 그 말씀이 힘이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의를 심판하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만일 그렇다면 그 어떤 사람도 자신의 의를 가지고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담대하게 서 있을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모두 죄인이고, 그 죄로 인해서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게 되었다"는 사실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의 의를 가지고는 하나님 앞에 설 수 없습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통해서만 그 의를 가지고 하나님 앞에 담대히 설 수 있습니다... 그래서 히 10:19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의 성실함으로는 결코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담대히 설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기 때문에 우리가 하는 일들로 인해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구원의 은혜와 더불어 회개의 사랑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회개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는 방법입니다... 돌이킬 수 있는 기회를 주시고... 회개할 때 그 죄값을 묻지 않으십니다... 이러한 성실함이 우리에게 있을 때 우리는 구원의 은혜를 통해서... 그리고 회개하는 실천적 삶을 통해서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담대히 설 수 있게 되어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