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매일성경 / 여호와여 돌아오소서
- 글쓴이 헝가리선교사 날짜 2013.02.08 20:18 조회 2,318 추천 0
- http://youtu.be/sIXSk5mNRY8?t=25s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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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2월 6일 수요일
[시편 6:1-10]
1 여호와여 주의 분노로 나를 책망하지 마시오며 주의 진노로 나를 징계하지 마옵소서 2 여호와여 내가 수척하였사오니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여호와여 나의 뼈가 떨리오니 나를 고치소서 3 나의 영혼도 매우 떨리나이다 여호와여 어느 때까지니이까 4 여호와여 돌아와 나의 영혼을 건지시며 주의 사랑으로 나를 구원하소서 5 사망 중에서는 주를 기억하는 일이 없사오니 스올에서 주께 감사 할 자 누구리이까 6 내가 탄식함으로 피곤하여 밤마다 눈물로 내 침상을 띄우며 내 요를 적시나이다 7 내 눈이 근심으로 말미암아 쇠하며 내 모든 대적으로 말미암아 어두워졌나이다 8 악을 행하는 너희는 다 나를 떠나라 여호와께서 내 울음 소리를 들으셨도다 9 여호와께서 내 간구를 들으셨음이여 여호와께서 내 기도를 받으시리로다 10 내 모든 원수들이 부끄러움을 당하고 심히 떪이여 갑자기 부끄러워 물러가리로다
최근들어 "나는 누구인가?"... 그리고 "나는 그동안 어떤 삶을 살았나?"... 그리고 "다른 사람들이 생각하는 나는 과연 어떤 사람인가?"라는 생각들을 많이 해보게됩니다... 그런데 이런 생각들이 때론 나를 괴롭게합니다... 좀더 정확하게 표현하면 굉장히 꿀꿀해집니다... 겨울이라서 그런가?... 아니면 한해가 지나서 나이를 한살 더 먹어서 그런가?라는 생각도 해보지만 이런 생각 저편으로 꿀꿀한 마음 혹은 생각들이 쓰나미처럼 밀려옵니다... 그래서 오늘 시편기자가 고백한대로 6절 "내가 탄식함으로 피곤하여 밤마다 눈물로 내 침상을 띄으며 내 요를 적시나이다" 비슷한 경험을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리고 사실 지금도 그런 마음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닙니다... 이런 가운데 마음 가운데 믿음의 불 빛이 보입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고통 가운데 신음하는 그 소리도 들으신다는 믿음과 더불어 나에게 응답하실 것을 믿는 믿음의 불씨였습니다...
요일 5:14-15 "그를 향하여 우리가 가진 바 담대함이 이것이니 그의 뜻대로 무엇을 구하면 들으심이라 우리가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들으시는 줄을 안즉 우리가 그에게 구한 그것을 얻은 줄을 또한 아느니라"는 고백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기도를 들으시는 분이십니다... 그리고 그 기도에 대해 반응하시고 그리고 역사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렇기에 하나님은 살아계신 분이시고 그렇기에 하나님은 좋으신 하나님이십니다...
그동안 입술로 고백했습니다... 하나님은 살아계십니다... 하나님은 좋으신 하나님이십니다... 그런데 그런 하나님의 고백이 지금 나의 삶에 한줄기 빛으로 나의 어두운 마음에... 그리고 캄캄한 밤에 비추이고 계십니다... 그 빛을 따라서 그리고 그 빛이 들어오는 그곳을 향해 나의 커튼을 활짝 열어젖힐 것입니다... 그리고 그 빛이 내 마음에 한줄기가 아닌 온통 비추어 마음이 밝아 생각도 밝아지고 삶도 밝아져서 많은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그리고 선하심과 그리고 좋으신 하나님이심을 증거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