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매일성경 / 곤란 중에 드리는 기도
- 글쓴이 헝가리선교사 날짜 2013.02.04 08:02 조회 2,296 추천 0
- http://youtu.be/G21WD6oRNvo (2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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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2월 4일 주일
[시편 4:1-8]
1 내 의의 하나님이여 내가 부를 때에 응답하소서 곤란 중에 나를 너그럽게 하셨사오니 내게 은혜를 베푸사 나의 기도를 들으소서 2 인생들아 어느 때까지 나의 영광을 바꾸어 욕되게 하며 헛된 일을 좋아하고 거짓을 구하려는가 (셀라) 3 여호와께서 자기를 위하여 경건한 자를 택하신 줄 너희가 알지어다 내가 그를 부를 때에 여호와께서 들으시리로다 4 너희는 떨며 범죄하지 말지어다 자리에 누워 심중에 말하고 잠잠할지어다 (셀라) 5 의의 제사를 드리고 여호와를 의지할지어다 6 여러 사람의 말이 우리에게 선을 보일자 누구뇨 하오니 여호와여 주의 얼굴을 들어 우리에게 비추소서 7 주께서 내 마음에 두신 기쁨은 그들의 곡식과 새 포도주가 풍성할 때보다 더하니이다 8 내가 평안히 눕고 자기도 하리니 나를 안전히 살게 하시는 이는 오직 여호와이시니이다
시편기자의 고백 가운데 지금 나의 마음을 울리는 고백은 1절 "내가 부를 때에 응답하시고... 나의 기도를 들으소서"라는 말씀입니다... 물론 이런 고백이 나에게는 조금은 민망한 것이 뭐 그리 많은 시간을 할애해서 기도를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은 정말 나의 기도에 집중해 주셨으면 하는 바램이 큽니다...
한 성도가 간절한 마음이 있어 교회에 기도하러 들어갔다고 합니다... 그리고 조용히 묵상하며 자신의 괴로움을 하나님께 고하려하는데 저 반대편 쪽에서 한 사람이 부르짖으며 기도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기도에 집중을 할 수 없어서 자연스레 부르짖는 사람의 기도가 귀에 들리더랍니다... 자세히 들으니 10만원이 없어서 문제가 생겼고 그 문제를 해결해 달라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래서 이 성도님이 자신의 지갑을 꺼내서 확인하니 10만원짜리 수표가 있길래 얼른 꺼내서 간절하게 기도하는 사람에게 건내주었습니다... 그러자 간절히 기도한 사람은 응답을 받아 기뿐 마음으로 돌아가고 이제 혼자남은 성도는 하나님께 이렇게 기도했다고 합니다...
"하나님! 이제는 제 기도에만 집중해주세요"... 정말 지금의 내 심정이 이렇습니다... 하나님께서 내 기도에 집중하시고 응답하시면 좋겠습니다... 이런 마음이 가득한데... 갑자기 2절의 말씀이 확 내 마음을 때립니다...
"인생들아 어느때까지 나의 영광을 바꾸어 욕되게 하며 헛된 일을 좋아하고 거짓을 구하려는가?"... 이 말씀이 결국 내 마음을 때립니다... 그래서 다시금 생각해봅니다... 지금 내가 구하는 것... 그리고 지금 내가 바라는 것... 그것이 정말 하나님의 영광을 위함인지를 생각합니다... 그리고... 끝네 이렇게 고백합니다...
8절 "내가 평안히 눕고 자기도 하리니 나를 안전히 살게 하시는 이는 오직 여호와이시니이다"
오직 하나님만 바랍니다... 그리고 하나님만 의지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인하여 기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