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분별해야 합니다...
- 글쓴이 헝가리선교사 날짜 2013.01.29 06:03 조회 3,239 추천 0
월터 먼데일은 그 목사에 대해 '우리 모두를 고무시키는 사람'이라고 썼습니다. 보사부 장관, 교육부 장관 등은 그의 괄목할 만한 사회 기여를 인용하기까지 했습니다. 그는 '희망을 주는 사람'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는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떠맡았으며 죄수들, 비행 소년들과 상담도 했습니다. 직업소개소를 운영했으며 요양소와 정신병원도 개설했습니다. 병원도 가지고 있었으며 직업 훈련원, 무료 법률 상담소도 운영했습니다. 더 나아가 시민문화회관을 설립하기까지 했습니다. 그는 하나님에 대해 설교했으며 귀신을 쫓아내고 이적을 행하고 병든 자를 고친다고까지 했습니다."
현란한 용어들. 강력한 영적 지도자이자 강력한 교회인 듯 보이게 하는 긴 이력들. 지금 그 교회는 어디에 있을까요? 지금은 무엇을 하고 있을까요?
그 교회는 말 그대로 죽었습니다.
죽음의 사건이 일어난 그날, 목사는 신도들을 사건 현장으로 불렀습니다. 그들은 스피커로부터 최면에 걸리게 하는 소리를 듣고 농장 각 곳에서 모였습니다. 그는 손에 들고 있는 핸드 마이크로 죽음의 아름다움에 대해 말한 후 죽게 되더라도 틀림없이 다시 만날 것이라고 했습니다.
사람들은 무장 경호원들에 둘러싸여 있었습니다. 청산가리를 넣은 맥주 통이 실려 왔습니다. 그 이단 종파를 믿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저항하지 않고 독극물을 마셨습니다. 저항하는 자들은 강제로 마셔야 했습니다.
제일 먼저 80여 명 정도 되는 갓난아이들과 아이들이 그 치명적인 음료를 마셨습니다. 이어서 성인들 즉 여자들, 남자들, 지도자들과 추종자들,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 목사가 마셨습니다.
잠시 동안 사방이 고요했습니다. 이어 경련이 시작되더니 비명 소리가 온 하늘을 덮었습니다. 엄청난 혼란이 발생했습니다. 그리고 잠시 후 모든 것이 끝났습니다. 그 이단 종파(Peoples Temple Christian Chuch, 인민사원)의 신도들은 모두 죽었습니다. 780명 모두가. 그들의 지도자인 짐 존스(Jim Jones)도 죽었습니다.
절대로 잊지 마십시오. 그리고 경계하십시오. 하나님의 집안엔 많은 종교 행상인들이 있다는 것을. 그들의 외모에 속지 말고 그들의 말에 현혹되지 마십시오. 주의하십시오. 예수님께서 왜 성전을 깨끗하게 하셨는지 기억하십시오. 성전에 가장 가까이 있는 자들은 어쩌면 그것과 가장 상관없는 자들일 수 있습니다.
-[내게 남은 날이 일주일밖에 없다면], 맥스 루케이도. p.103-105.